12
Updated at 2016-02-17 15:06:05
여성의 성 상품화도 막고 남성의 성 상품화도 막았으면 좋겠네요. 남자들도 방송에서 복근공개하고 이런거 못하게 했으면 좋겠네요 특히 찌찌파티요
2016-02-17 17:19:05
저도 딱 이느낌이네요 1
2016-02-17 19:08:58
그러게요.. 포인트는 그냥 설현 같아요; 묶다라는 단어를 그냥 설현에 대한 성적 판타지에 어거지로 붙인
2016-02-17 15:45:21
전혀 성상품화 느낌은 안들지만 5
2016-02-17 16:23:00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이런게 대한민국 남성의 성의식 정도라고 봅니다. 얼마전 올라온 알콜 마약으로 만들어진 100년전 감기약을 지금 보면 아주 놀랍듯이 언젠가는 이 광고를 보고 부끄러움에 놀라는 날이 오겠죠. 4
2016-02-17 18:37:09
그냥 저거 보고 이쁘다거나 섹시하다고 느끼는 것도 남성의 성의식이 낮은건가요? 여초카페나 아이돌 팬클럽 여성들이 하는 말이나 올리는 게시글 보면 여성의 성의식도 하나도 나을게 없어보이는데요. 저거 보고 기분 나쁘다고 하는 것도 전혀 이해도 안되구요
Updated at 2016-02-17 19:43:59
이게 바로 우리의 모습이라고 봅니다.
2016-02-17 22:04:41
말씀하신 부분중에
Updated at 2016-02-17 16:36:21
딱히 별 느낌은 없네요 꽁꽁 묶여서 옴싹달싹 못하는것도 아니고 웃고있으니 딱 이 광고컷만 봐서는 저에겐 같은 여자로서 불쾌감을 느낄 정도의 선정성은 아니에요.(아 그런데 설문 문항에 저런 보기가 있다면 없던 생각도 들게 할 것 같아요.) 음 예전부터 aoa좋아해서 무대도 보구 광고나 화보 뜨면 와와 예쁘다 하고 감탄했는데 계속 일관된 행보를 보고 있자니 어느 순간부터 좀 불편하다 싶다가 최근 서핑 보드 광고 보고는 진짜 씁쓸했어요. 그런 식의 광고, 연예인들이야 많았겠지만 최근에 이 정도로 피부에 와닿게 노골적으로 느낀 건 처음이라서요. 이제 설현 보면 예쁘고 이런 걸 떠나서 안타까운 맘도 같이 들어요. 서핑 보드 광고는 제가 모르는 거라서 찾아봤습니다. 아마도 이거 말씀하시는 거 같네요 http://blog.naver.com/hahmss/220606906241 기자가 쓴 글도 있습니다. 설현의 생각을 듣고 싶었다. 직접 만나서. 그녀는 촬영을 하기 위해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통가로 출국한 상황. ‘카톡’으로 질문을 전달했다. 16일 오전, 설현이 직접 쓴 카톡 답변이 도착했다. 7
2016-02-17 17:04:56
저런 방식으로 묶는 건 남성들의 성적 판타지를 자극하는 방식은 아니죠. 성적 판타자를 자극하려면 다른 방식으로 묶여야. 남자든 여자든 성상품화의 대상이 되는 시대이긴 합니다만, 7
Updated at 2016-02-17 18:49:13
성상품화도 맞고 판타지도 맞죠. 저걸 성적으로 보지 않고 순수하게만 보는 게 정상이라고 애써 부정하는건 너무 티나는 거짓말이라고 봅니다. (일부 개개인은 아니라고 해도 광고제작사 및 대부준의 수용자들 입장에선 엄연히 그걸 노린게 맞으니까요.)또한 여성분이라고 다 기분나빠한다는 것이야말로 진정 잘못된 관념이고요. 2
Updated at 2016-02-17 19:17:12
"남성의 그릇된 성적 판타지를 채워주는 포스터네요" 2
2016-02-17 19:48:23
저는 엄연히 당연히 당당한 취향이라고 생각해요. 변태적이라 청소년이나 타인에게 당당하지 못하다고 한 표현이 제게 왜 이상하게 들리냐면, 그냥 섹스는 청소년이나 타인에게 당당하고 변태적인 섹스는 당당하지 못하다? 전 좀 이상하다고 보네요. 어느쪽이든 당연히 때와 장소를 가려서 표현하되 당당하지 못할 이유는 전혀 없거든요. 성상품화는 그 사회가 지닌 각각의 성의 권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문제시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2016-02-17 19:41:00
워교과서적이고 워낙 잘 말씀해주셔서 반박할 말이 없네요..^^; 2
2016-02-17 18:39:44
솔직히 그저 열폭제조 광고로 보입니다.
Updated at 2016-02-17 18:58:15
저거보고 선정성보단 걸리버 여행기가 먼저 떠올라야 정상인 아닌가 물론 내포된 성적코드는 인정해요 거의 모든 광고가 성, 동물, 아이 위주로 돌아가는데 뭐 당연한거라 생각
2016-02-17 19:00:12
묶는거 에대한 판타지가 없어서그런가 아무 느낌이 없었는데 왜 논란이 되는줄은 알겠네요 원래 문제를 삼으면 문제가 되는거니까요
2016-02-17 19:14:09
가슴에 '8'자 모양으로 타이트하게 묶인 걸 많이 봐서 그런지
Updated at 2016-02-17 20:26:19
위에 몇몇분 말씀대로 뭔가 되게 허접하네요. 묶여있는 느낌 전혀 안들고 그냥 사람 포즈 취한거 위에다 줄 붙인게 너무 드러납니다 마치 어그로는 끌고 싶은데 또 너무 일이 커질까봐 겁먹은 느낌이랄까요.
2016-02-17 22:46:09
성적인 코드는 분명 내포하고 있겠지만 그런 느낌은 전혀 안드네요 솔직히 이거 보고 변태적이다고 하는건 오바같아요
2016-02-18 06:06:02
하하 참... 성적 코드, 성 상품화는 자본주의가 깨지는게 아닌 이상 어떤 규제를 해도 다른 형태로 변하면서 살아남을 겁니다. 없어질 수 없죠. |
글쓰기 |
일주일만 만져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