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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모으는 게임에 입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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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1 18:33:08



  설 연휴를 틈타 연쇄할인마가 무시무시한 연쇄할인을 저지르는 바람에 저도 스팀에 입문하게 됐네요. 일단 첫 게임은 야구의 FM이라 할 수 있는 Out of the park baseball 16입니다.

  대개 이 게임은 야구시즌 시작을 전후해 신버전이 발매되는지라 사실 17버전 나올 때까지 두어 달 정도 남았는데..

  만 원 정도면 괜찮은 가격이고, 이 게임은 버전이 올라도 로스터 빼놓고는 아주 크게 달라지는 점은 안보여서.. 지르게 되었네요.

  야구를 좋아하는지라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게임 중 하난데 오늘부터 시작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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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2-11 18:37:33

가장 중독성이 높고 자금이 많이 드는 게임에 입문하셨군요.

2016-02-11 19:46:16

제일 비싼 게임인데...ㅋ

2016-02-11 21:25:48


저도 그렇게 하나씩 시작했는데 벌써 1K를... 흑... 
2016-02-12 01:09:12

오 저도 사려고 하는데 아직 결정을 못했네요
후기 부탁드립니다

WR
2016-02-12 11:44:19

  메이저리그 좋아하시면 충분히 해볼만한 게임이에요. 사실 이것보다 FM이라는 축구 시뮬게임이 더욱 유명한 게임이라 거기에 비유해 설명드릴 수 있으면 좋은데, 저는 축구를 안좋아해서 FM을 해본적은 없거든요..

  표준 게임인 2015년 시즌으로 시작하면 MLB, KBO, NPB, CPBL을 비롯해 중국, 이탈리아 등 세미프로리그, 그리고 미국 독립리그 팀도 지원합니다. 물론 이 리그들을 전부 선택해서 리그를 구성하면 시뮬속도는 눈에 띄게 느려지긴 하는데, 의외의 상황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죠.  물론 다른 연도로 시작할 수 있는데 이것은 제대로 하려면 메이저리그만 하게 됩니다. 저도 2015년 블루제이스와 2004년 엑스포스 두 개의 게임을 돌려볼 생각인데 전자는 MLB, KBO, NPB를 선택했고 후자는 MLB만 선택해서 시작했어요.

  메이저리그의 각종 제도들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어요. 사실 한국인 선수들의 메이저 진출 러쉬로 메이저리그에 관심을 두려고 해도 각종 제도들이 KBO에 비해 복잡한게 많아서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 게임을 하다보면 로스터나 드래프트, 또는 기타 제도나 용어에 관해 제대로 알 수가 있어요. 물론 이 게임은 FM처럼 한글 패치가 지원이 안되어서 영어로 해야하는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생각보다 언어의 장벽이 심하지는 않습니다.
 

2016-02-13 10:59:26

답글 감사합니다! 그럼 하나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는데 컴퓨터가 느려서
모바일로 ootp를 해보려는데
MLB Manager 2015라고 있더군요
이게 ootp16이랑같은 버전인가요 아님 15랑 같은 버전인가요?

WR
2016-02-13 11:25:55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ootp 15와 ootp 16 사이에 발매된 것으로 압니다~

2016-02-12 15:47:26

ootp 정말 재밌죠

전 처음에 메이저리그 하나도 몰랐을때 2014버전 kbo패치로 입문해서
2015버전부터 메이저리그 돌리기 시작했는데 한동안 헤어나오질 못했었죠

영알못인데 모르는 단어, 모르는 룰을 하나하나 검색해가며 게임했었는데
2016버전부턴 전버전이랑 비교해서 크게 달라진점을 못느껴서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2017부턴 열심히 하려구요 
이번에 한국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대거 진출해서 더 재밌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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