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비타용 파판10-2 엔딩을 보았습니다.
파판10이 진짜 인생게임 중 하나인데, 개인적으로 10은 그냥 10으로 남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유우나 쌍권총은...그냥 소환사 이미지가 짱이었는데
유우나는 10의 청순한 이미지가 좋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전 백마법사로 거의 고정했었..
파판은 온라인,10-2, 12빼고는 다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10에서 처음 등장할때랑 시모어랑 결혼할때, 그리고 어딘지 잊어먹었는데 수중답보 하면서 영혼들 승천시킬때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커서 저런 사람을 만나야되'했는데 역시 존재하지 않네요.
10 '얼마나 좋을까' 뮤직 비디오가 생각납니다. 유우나 참 이쁘죠.
10 뮤비에서 유우나랑 8 오프닝의 리노아는 전설이죠
캐릭터/게임 성격이 갑자기 확 바뀐거랑 시작/마무리가 어설픈 메인스토리가 좀 아쉽긴하지만
10-2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음악을 잘 못 입력하면 나오는 문지기를 이길 정도로 캐릭터를 키워노니, 마지막 보스가 너무 약하더군요. 공략본을 보지 않고 엔딩을 보니 컴플리트가 50% 정도였습니다.
파판10이 진짜 인생게임 중 하나인데, 개인적으로 10은 그냥 10으로 남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유우나 쌍권총은...그냥 소환사 이미지가 짱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