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목소리가 저게 아닌데..

그 본인이 뮤지컬 하면서부터인가 본래 창법을 잃어버리고 있는 거 같다고 남긴 트윗 본 거 같은데

그 때문일까요

보보노래가 듣는것보다 부르는게 어려운 노래이기도하고

오케스트라. 피아노 오늘 다 별루.. 그냥 노래에 안맞는 옷 입힌것 같은 반주네요.

늦은 후회 명곡을 완전 망쳐놓은 수준이었네요...
윤하가 부른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편곡도 안습이고 윤하 노래는 역대 슈가맨 중 최악의 무대라고 느껴질 정도..
강성연씨가 성악을 해서 그런지
확실히 실력이 좋긴 하네요..

윤하라면 치고 올라갈 파트에서
낮춰버리는 느낌이 들면서
원곡의 뭔가 애절한 느낌이
사라졌네요..
1집때부터 팬이었는데 민망한수준이었어요...

저도 들으면서 고음이 턱막혀서 안올라가는게 이상하더군요.
고음을 봉인시켜버린듯한...

음정도 불안하고 콧소리도 너무 나요....

뮤지컬... 하스스톤... 이게 원흉(?)일지도

아이고 윤하야 어쩌다 이리..

강성연이 배에 힘도 못 주는 상황에서 불렀는데, 더 잘 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