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좋은일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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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 때리는 것보다 상대방을 경찰서 들락날락거리게하면서

기소유예나 벌금형 먹이는 것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더 X먹일 수 있을걸요?

병원에서 별다른 진단이 나오진 않으신 것 같은데, 뺨 한 대에 기소유예나 벌금형 먹이면 그 사람에게 충분히 빅엿이 되니 그 형이 제대로 집행되는지만 확인하시는 것으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기소유예가 친구 얘길 들어보니 별거 아닌것 같았고 벌금형 역시 별거 아닌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신고를 한게 합의를 통한 보상 때문인가요 아니면 처벌을 위한 건가요? 전자라면 보상이 가능한 수준의 폭력행위에 해당하지 않는 판결이 될꺼구요. 합의는 아마 구두로 진행을 시킬려고 할겁니다. 후자라면 처벌을 원하시고 경찰에서 기소처리해도 즉결 가더라도서 벌금 몇십받고 기록상에 폭력으로 남는다? 정도 일겁니다. 이 모든게 상대가 인정하거나 증거가있을때 향후 과정이될겁니다..

많은분들이 때리지말라고 조언해주시는데
글쓴분은 계속 때리는게 낫다고하시고
때리러간다는식으로 마무리를짓는군요
초면이지만 이럴거면 글은왜올려서물어보신건지.....법대로하는게속이편합니다

지금 남의 말이 하나도 귀에 안들어오시는 것 같지만..아마 가서 때리시면 그전날 형님에게 맞은거랑 다른 상황이 될곱니다.

1. 전날의 일은 술먹다 일어난 우발적 폭행이지만 드웨인님이 때리게 되면 계획적, 보복적 폭행이 된다는 차이가 있고

2. 1)의건으로 그 형이 물고 늘어지면 오히려 최초 피해자였던 드웨인님이 가해자로 변하는건 일도 아니고

3. 과연 그 형이 맨정신에 맞아준다고 나오실지? 아마 서로 억하심정에 빰 한대로 끝나지 않고 큰 싸움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겠지요. 이경우 쌍방폭행으로 입건되어 결국 합의로 끝나거나, 전날일이 있었다할지라도 다시 불러낸것은 드웨인님이기에 그 책임소재를 드웨인님에게 물 여지가 더 크다고 봅니다. 또한 위글대로면 선빵도 본인이 치실테니 더욱 그렇구요.

성인이니까 알아서 하시는거지만
글쎄요..
전 그닥 때리는건 추천드리고 싶지않네요.
순간의 감정이 아닌 뒷감당에 대한 숙고를 하시길..

공무원은 하실 의향이 없나보네요? 벌금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지만 50만원 이상은 나올텐데요. 사건 커지면 쌍방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참...

모든 분들이 때리지 말고 그냥 법대로 히리고 하시는데 왜 답을 정해 놓으시고 때리러 간다는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본인이 결정하시는거지만 '듀퐁'님의 댓글도 때리러 가라는 뉘앙스가 전혀 아닌데 거기에 대한 댓글이..
이미 지금 때리라 가시는 중일 수도..

때리지 말고 똥침 같은 거 하시면 안 되나요?

복수는 국가기관에 맡기시고, 정 앙갚음을 하고 싶다면 직장에서 그 사람 손가락질 하는 분위기 만드시든지요. 지금 '맞고도 가만 있는 호구'처럼 보일까봐 그러시는 거라면 때리지는 말고 나중에 직장서 마주쳤을때 당당히 항의 하며 안 꿀리는 모습 보여주세요.

보복하는 순간 글쓴군 똥되는겁니다.
조심하세요.

사과받으시던가 법대로 하시던가 택1이죠

답정너 가 이런 상황이네요. 다들 법대로 하라는데 여전히 혼자서 맞뺨치려 가신다고 하니. 어쩌면 벌써 하셨을지도 모르겠네요.  

뺨맞은걸로 폭행신고하는것도 좋아보이진않네요. 인생살면서 누군가의 원한을 사는건 좋지않습니다. 당연히 보복은 안되고, 그냥 넘어가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직장이 일반회사라면, 인사과나 담당부서에 얘기하시구요. 그냥 평화적으로 해결하세요

마음의 화를 다스리세요.

두세번이 아닌 지속적으로 같은 조언들이 나오는데 그게 싫다면 본인이 하고 싶은데로 하셔야죠 물론 그 책임은 님이 혼자 짊어지실텐데요 뭐

보니까 법적처벌로는 내 화가 풀리지 않는다 그러니 내가 직접 때리는게 낫겠다
이건거 같은데 무섭네요...
되도록 좋게 풀렸으면 좋겠지만...

지금 마음먹은 그대로 하시면 같은 제목에 다른 내용의 글을 볼 것 같군요. 정말 화나시겠지만 조금만 귀를 열고 한 발 뒤에서 생각하셔야 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내키는대로 하셨다가 다음 글은 '더 안좋은일로 글 올립니다'라는 제목을 보겠군요..
사실 프리톡에 이런류의 글은 개인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네요..이미 경찰 지인에게 여러가지 물어보셨고, 본인은 복수하려하셨고..여기 댓글은 참고하실것도 아니신데 굳이 자랑도 아닌 일을 쓰셔봤자 좋은 소리 못들으십니다..
또한 술자리에서 어떠한 이유로 맞게 되었는지도 언급이 없으시고..사실 제3자 입장에서는 정황이 없으니 선배가 잘못인지 맞을만한 이유가 있는지도 판단이 안되죠..
이런 내용은 주변인과 함께 고민해보셔요~여기 댓글이랑 비슷할겁니다..만약 복수하라는 지인은 상종하지 마시고요..
젊음의 패기로 행동하시다가는 피해 볼 수 있어요..조심하세요..이세상 사람들이 다 때릴줄 몰라서 맞거나 싸우지 않는게 아닙니다..

답변을 부탁한다 하셔놓곤 답정너 느낌이 나네요..
물론 화나는건 이해 하지만 다른 분들의 댓글도 참고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