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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음주단속 경찰관 치고 도주…"회사에 알릴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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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2-08 21: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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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2-08 18:29:37

기사보니 폭탄주 4잔정도 먹고 운전했다네요. 설날 즈음에는 음주운전단속이 강화되는데 정말 멍청하네요.  회사 안짤리려다가 인생자체가 완전히 꼬여버렸군요. 28살인분이 참.. 


경찰관들은 다행히 전치2~3주정도 라네요. 영상보면서 설마 저기서 밟고 지나가는건 아니겠지 했습니다. 
2016-02-08 18:29:43

진짜 사회악들이 많네요...

2016-02-08 18:36:43

저래도 나중에 운전할 수 있죠?

2016-02-08 18:37:20

사당역이네요

매일 출근하면서 지나는길인데..

저 주변은 툭하면 음주단속하는데

대리운전 하면 편한걸 왜 굳이..

2016-02-08 18:49:34

저런 사람들 인식 자체가 대리운전 = 돈 괜히 더 쓰고 귀찮음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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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8 18:47:11

허허허....

이제 회사는 물론이고 세상이 다 알아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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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8 18:47:23

회사에 못알려지게 하다가 전국구로 방송을 타게 되었네요

2016-02-08 18:51:18

회사 퇴갤하기 싫다고 인생 퇴갤했으니 그것 참......

2016-02-08 18:58:20

그렇게 도망가면 정말 안 잡힐거라고 생각했던 걸까요?

이해가 안 가요.
폭탄주 4잔의 효과인건가요.

Updated at 2016-02-08 19:04:21
회사에 알릴까봐라니 어처구니 없는 짓했네요.
저정도면 특수공무집행방해로 집행유예 못받고 실형받을겁니다.
제가 교통의경시절 같은 상황 겪었는데
저것보다 더 경미한 부상이었는데도 운전자 실형선고 받았거든요.
Updated at 2016-02-08 19:00:48

회사만 알 일을 온 국민이 알아버렸음

물론 회사 짤리는건 당연하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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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8 19:17:18

술마셨고 회사원 직위를 잃을 우려가 있고
반성의 기미를 보이며 자수라도 했다면 굉장히 경미한 형을 받아야 형평에 맞겠죠?

치인 경찰분 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Updated at 2016-02-08 19:19:12

기사보니 혈중알콜농도가 수치미만이라 처벌 대상도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공무방해상해치사? 그 것 하나만 적용된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술 먹었다고해서 다 음주운전이 아닌데 말이죠...
뭐가 댔던 인생 꼬이네요. 멀쩡한 정신으로 저랬다니 ㅋㅋ

2016-02-08 19:27:22

수치미만인건 그 다음날 재서 그런거 아닌가요? 음주 당시에는 거부하고 튀었습니다. 

2016-02-08 21:29:53

그럴 경우 체혈검사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건 부는 것 보다 더 확실한 방법입니다 ㅡㅡㅋ

2016-02-08 21:33:33

어차피 그걸 잴 필요도 없을만큼 죄질이 다른게 명확했긴한데 제가 본 기사에서는 혈중알콜농도 이야긴 없더군요.


근데 상식적으로 폭탄주 4잔을 마셨는데 혈중알콜농도가 수치미만이 나올리가 없을것같아요 
2016-02-08 21:38:52

죄송합니다. 기사 다시 찾아보니 11일 사고치고 14일 자수해서 음주에 대한 검사는 불가했다고 하네요...전 다음날 검사해서 음주수치는 아닌 것이었다라고 잘 못 봤습니다. 결국 음주로 잡히느냐 경찰상해로 잡히느냐의 문제였군요...

2016-02-08 21:40:31

그렇군요. 저도 날짜까지는 정확히 못봤는데 3일 차이면 뭐 음주로 잡을수는 없었겠지만..아마도 저런 판단을 내린거보면 제정신이 아니었을듯 합니다


사당에  CCTV도 깔렸고 경찰관/의경 포함해서 보는눈이 워낙 많았어서 제정신이었으면 저렇게 못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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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8 19:36:25

혈중알콜농도가 0.05%이하면 면허정지 같은 처벌이 없어서 기록이 안남는다 뿐이지

엄연히 '훈방조치'를 받으니까. 음주운전이 아니라는 인식은 위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회적으로 음주운전이 금기시 되는건 면허정지 받느냐가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 아니라
많든 적든 술 마시고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운전하는게 위험하기 때문이니까요.
Updated at 2016-02-08 21:33:45

한국 사람들의 음주운전에 대한 인식은 좀 과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술을 먹으면 다 제 정신이 아닌 것은 아니죠. 사실 예전 김상혁?씨의 술을 먹었지만 음주운전이 아니다 멘트 때 비아냥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술을 먹은 것과 음주운전이 항상 동일선상에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제 정신이 아닐 정도로 술을 처먹었으면 당연히 욕 먹고 처벌 받아야져.

1
2016-02-08 22:30:40

http://blog.naver.com/gkrwja88/130181232668


우리나라에서 음주운전은 엄연히 금지되어 있으며 다만 그 정도에 따라 처벌이 달라질 뿐입니다. 그리고 음주운전은 습관이기 때문에 더 무서운 거죠. 자기가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 본인도 모르거든요. 지금보다 우리나라의 음주운전에 대한 인식은 더 엄한 처벌 등으로 강하게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6-02-09 03:53:08

제가 말씀드리는게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을 완화시켜 달라는게 아닙니다.

음주운전에 해당하는 수치 나오면 당연히 욕먹고 처벌 받아야 한다고 썼는데요...

처벌수위를 더 올려도 상관없어요.

법 처벌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그냥 술 한두잔만 먹어도 음주운전이라는 말도 안되는 인식이 깔려 있다는거에요.

음주운전이 습관이네 자기가 얼마나 마셨는지 모르네 하는건 사람마다 다른 것 아닌가요? 처벌 받을 수치 언더 정도면 음주운전이네 뭐네 하지는 않았으면 한다는거에요.

예를 들어 예전 김상혁씨와 비슷한 경우를 대보자면 주량이 쎈 사람이 두시간 전에 술자리에서 맥주 한잔 먹고 나와서 가는 길에 사고냈다고 쳐요. 혈중알콜농도 0.02% 나왔다 치고요... 말 그대로 술은 먹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거에요.

2016-02-09 07:34:26

술 한 두잔 만 먹어도 음주운전이라니까요? 술을 마시고 운전하는 것 자체가 금지된 사항이라 이말입니다. 알콜 분해효소가 적어서 술을 잘 못마시는 사람은 단속 수치에 미달되어도 엄청나게 정신이 없는 상태일 수도 있죠. 다만 그런 개인차를 모두 감안할 수 없으니 그냥 수치로 정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음주 운전 하는 사람들은 습관화 되는 것이 무섭다 이말입니다. 대부분 나는 술이 강하니깐 괜찮아 라고 생각하고 음주운전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죠. 이러한 음주운전의 결과로 자신은 물론 남에게 미치는 엄청난 영향을 생각한다면 킬미님의 말씀이 우리나라 음주운전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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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8 22:29:59

기준치에 못미친다고 하더라도 애초에 술이라는 것을 마시고 운전하는 게 위험하죠.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맥주한잔 먹고 음주 안걸렸다고 방심한 사람들이 만취상태에서도 술을 마시고 운전하게 됩니다.

그나저나 저 영상은 진짜 위험해보이네요. 지나가던 행인들을 치었으면 생각만해도

2016-02-09 03:52:32

그럼 소도둑을 잡으셔야지 왜 바늘도둑까지 소도둑 취급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다들 이 바늘도둑이(솔직하게 이 경우에서는 도둑 취급을 받을 사람도 아니지만) 무조건 소도둑이 될 것이라는 확신들이 있으신 것 같은데...어떻게 그렇게 확신들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참고로 음주운전을 옹호하고자 하는 얘기는 아닙니다.

다만 인식 자체가 좀 과한 것 같아 반대편 얘기를 하고 있는데 마치 옹호하는 것처럼 보일까 싶네요.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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