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영웅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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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7 00:27:26
우치시바 마사토.
160cm의 작은 키지만 2004 아테네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66kg급 2연패를 달성한 일본 유도 영웅입니다.
78년생의 우치시바는 은퇴 후 간호대학의 유도학과 교수로 임용되며 새 인생을 여는 듯 했지만...
제자인 학생을 성폭한 혐의로 5년형을 선고 받고 지금도 깜빵에 있습니다. 정황상 우치시바 입장에서 항변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줄 모르지만, 분명히 직권을 남용한 여지가 명백하며 이에 일본 재판부는 강경한 판결을 내려 우치시바에게 5년형을 선고했습니다.
약하다면 약하다고도 볼 수 있는 형인지 모르지만, 유도영웅에게도 엄걱한 일관적인 잣대를 적용하며 -
땅콩운항사건과 오버랩해보면 -
적어도 자국내 문제에 관해서는 엄정한 일본 재판부의 선고가 돋보이는 판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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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원래 성폭행하면 5년정도 받나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