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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싸이와 웹툰 조들호와 같은 사항이라고 보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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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4 20:08:09

웹툰은 보니까


계약기간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건물주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온갖 불법적인 방법으로 임차인을 괴롭혀서 내보낼려고 하는것이고


싸이는 계약이 끝나서 나가달라고 하는데 임차인이 땡깡 피니까


법원 판결 받고 강제집행 관계자 출두하에 철거용역들이 합법집행한 것인데


왜 같은 사항으로 보는거죠?


임차인은 무조건 약자라 보호해주고


건물주는 무조건 강자라 비난 받아야 된다는 말로 밖에 보이지 않는데...


자기가 불행해지면 모든게 남탓이나 사회불평*불만으로만 이어지는 세태가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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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2-04 20:17:28

법 자체가 너무나 건물주에게 유리하게 되어있는 데 대한 반동이죠. 거기서 공평하면 싸이의 행동들도 정당성을 얻을텐데, 애초에 불공평하게 되어있으니 지금 법대로 집행을 해도 신뢰성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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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4 20:21:53

법대로 집행이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싸이는 건물을 비워주는걸로 계약을 했어요. 신뢰성이 떨어질지라도 싸이와 관련지을 사항은 아닙니다.

2016-02-04 20:24:45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WR
2016-02-04 20:30:34

법이 건물주에게 너무 유리하게 되어 있다는건 어폐가 있습니다.


물론 임대차 보호법이 임차인을 완벽하게 보호 못해준다는 것은 저도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만


계속 개정중이고 현재 개정된 법은 재건축 이유로 임차인을 함부로 내보내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싸이의 경우는 임대차보호법의 모순이나 결점으로 임차인이 보호 못받는 경우가 아닙니다.




2016-02-04 20:35:18

개정이 되고 있다니 다행이네요.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우습지도 않은 자학을 홍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으로서 굉장히 많이 들어왔는데 그게 개정되고 있다면 다행입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5
2016-02-04 20:25:50

임차인이 약자인건 알겠는데 저 사건은 너무 약자코스프레에 싸이를 마치 '예술인이면서 언더그라운드를 배려할줄 모르는 사람'으로 치장해서 꼴뵈기 싫어집니다.

1
2016-02-05 01:43:55

진짜 저런부류가 골치 아프죠.논리는 없이 감성에만 호소하고 감성 팔아서 상대를 쓰레기로 몰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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