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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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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12-05 23:29:06

불만 접수 나름 잼났네요^^


근데 담주 예고에 시청자 불만 접수하던데 무한뉴스를 통해서

근데 드디어 올게 왔습니다...

그 녀석과 그 전 녀석에 대한 시청자들의 생각...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전...둘 다 복귀면 찬성입니다...

근데... 둘다 복귀하면... 광희 군은 그 안에서 무엇을 할 지 걱정되네요...

진짜 병풍이 될지... 아님 반전을 만들지...

담주 무척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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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3
2015-12-05 20:02:00

광희만 안본다면야....

1
2015-12-05 20:15:56

무도 좋아하고 노홍철도 좋아하는데

노홍철 복귀는 조금 이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여론이 좋지 않을걸요

길은 본인의 의지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크게 예능쪽에 미련이 있을런지

그래도 무도에서 피하지 않고 정면돌파 하는거는 참 보기 좋네요


전진형도 견디고 길 형도 견뎠는데

광희는 못견디겠네요

열심히는 하는거 같지만 영 안어울리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네요

WR
2015-12-05 20:21:01

네 저도 이런 문제를 직접 부딪힌다는게 보기 좋네요


광희는... 예전에 하하 군대가고 전진, 길 들어왔을때도 그리 하하가 그립진 않았는데,

광희는... 그녀석하고 그 전 녀석이 넘 그립더라구요... 

암튼 담주 마니 기대됩니다^^
2015-12-05 20:18:01

전 되게 재미 없던데... 저만 그런가요...

8
2015-12-05 20:18:59

광희 나올때마다 재미가 확확 떨어지다 못해 싫기까지 하네요 전...

2015-12-05 20:19:45

정형돈 사태에 나름 책임감을 느끼며 이런 특집을 마련한거 아닌가 싶더군요.

그녀석들에 대한 의견은 광희가 초병풍이지만 일단 시간을 더줘야 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실패를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 되겠죠. 그리고 지금 상황에 그녀석들이 돌아와도 크게 나아질 것 같지는 않네요.

2015-12-05 20:26:55

그 녀석이나 그 전 녀석에 대한 찬반(?)을 떠나서

무한도전 특유의 정면돌파랄까요 
직접적으로 그 쟁점을 방송에서 직접 꺼내는 점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1
2015-12-05 20:29:09

전 두녀석 다 복귀하는거면 괜찮다 봅니다
종편때도 그랬죠 절대 안본다고...욕하고 난리였었죠
지금은? 다들 재밌게 보잖아요
비난과 욕은 일시적인거죠
어차피 노홍철 나오면 안 본다는 사람들
다들 재밌으면 그냥 보더라구요

WR
2015-12-05 20:32:38

네 저도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안보는 분들은 계속 안보겠지만. 화제가 되고 재미가 있으면 볼 사람은 다 보게 되니까요
2015-12-05 20:37:31

비난과 욕이 아니라 노홍철의 위법한 행동에 대한 정당한 비판 아닌가요?


노홍철이 복귀해서 프로그램이 재미있어지면 다들 볼 것이다가 중요한게 아니라
범죄를 저지른 뒤 너무 빠른 복귀가 국민정서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반대하는거죠


4
2015-12-05 20:42:51

너무 빠른 복귀라는것도 저는 의문이네요..
음주운전하고도 가수들이나 배우들은 다 금방 복귀하는데
예능인은 잣대가 다른가요?
연예인들 음주운전 복귀한 기간보면 짧지도 않던데요

3
2015-12-05 21:02:13

빠른 복귀하는 연예인들을 비판해야겠죠

연예인들이 빠른 복귀하니 예능인도 빠른 복귀해도 된다는 논리는 잘못 된거라 생각합니다.

노홍철의 경우 음주운전 후 빠른 잘못 시인과 사죄를 표했으면 이정도까지 비판받지는 않았을겁니다. 자신이 끝까지 주장하던 와인 1잔이 나중에 만취상태로 밝혀지면서 최악을 치닫았죠


1
2015-12-05 21:08:01

복귀가 빠른 연예인을 욕하는게 아니라
그만큼 음주운전이라는 범죄에 잣대가 이미 있다는거죠
노홍철이나 길에게만 예외로 적용할게 아니라는거구요

Updated at 2015-12-05 21:23:09

음주운전이라는 범죄에 대한 잣대가 이미 있다고 하셨는데

그 잣대가 뭔가요??

노홍철 길에게만 어떤 예외가 적용된다는거죠??
길과 노홍철은 이미 복귀하지 않았나요??

노홍철의 경우 다른 연예인들보다 말이 더 많은 이유는 단순 음주운전이 아니라 음주운전 후 자신의 잘못에 대한 변명과 거짓말로 인해서 국민정서가 더 나빠진 경우라서 그럴겁니다

1
2015-12-05 21:26:09

위에 적으셨더라구요
범죄를 저지르고 너무 빠른 복귀가
국민정서에 미치는 영향이라구요
그래서 배우들이나 아이돌의 복귀시기를
잣대 삼아 빠른게 아니라고 말씀드리는거죠
물론 노홍철이 거짓말을 했으니 좀 더 나쁘게
생각하시는것도 이해합니다

2015-12-05 23:29:06

저는 종편 안 봅니다. 손석희 나와도 안 봅니다.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9
Updated at 2015-12-05 20:53:41

노홍철 나오면 그나마 무한도전에 남아있던 정 다 떨어질거 같아요.

전 옛날 무도가 좋았던게 그래도 뚝심이 있고 지조가 있던 거였는데
어느순간부터 그런건 다 사라지고 포퓰리즘에 휩싸여 가더라구요.
물론 이제 몸집이 워낙 거대해졌으니 어쩔순 없다쳐도
자숙조차 제대로 안한 범죄자를 그저 다수의 시청자들이
그리워한다는 이유만으로 다시 복귀시킨다면
개인적으로 그만큼 무도가 많이 변질됐다는 의미로 해석이 될거 같습니다.
공은 공이고 사는 사죠.
저도 노홍철 참 좋아했고 언젠간 다시 나왔으면 합니다만
지금은 아닌거 같습니다.
자기 네임밸류에 걸맞는 책임감은 좀 보여줬으면 합니다.
2015-12-05 21:01:50

돌아오던 안오던 볼 사람은 볼것이고 안볼사람은 안보겠죠. 전 어찌됐든 볼거 같습니다.

3
2015-12-05 21:06:26

식스맨때 솔직히 전 조세호나 박휘순..그중에서도 남창희가 거론되길 바랬었죠. 항상 불르면 5분대기조로 튀어나와준 진짜 자격있는 분들이죠.
만약 예전무도였다면 가능했을법한 이야기라 생각됩니다.

2015-12-05 22:55:41

김성수도 5분대기조리스트에 있었지 않나요?

2015-12-05 21:11:01

조세호도 멘트 재밌던데 써보면 좋았을걸...하하
아무튼 무도 재미져요 노홍철도 나왔으면 해요

7
2015-12-05 21:11:50

자숙기간 이란게 징역 처럼 2년 3년 정해져있나요?
본인이 한달이 됬든 10년이 됬든 반성하고 뉘우치면 되는거 아닌가요 법적인 절차를 마무리 짓고 본인이 반성 한다면 개인적으로는 mc몽이 됬든 이수근이 됬든 노홍철이 됬든 복귀하는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5-12-05 21:27:23
노홍철이 복귀한다 하더라도 무한도전은 절대 안되죠. 이미 무한도전측이 노홍철이 무한도전으로 돌아올 일은 없다고 공언한 상태고, 노홍철 스스로도 본인이 잘못해서 그 책임으로 방송을 그만둔건데, 그 복귀를 가장 익숙하고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한다? 그럼 방송을 그만둔게 아니라 몇달 휴식하다 온거나 마찬가지죠...... 노홍철이 무한도전으로 복귀한다는건 그 둘에게 모두 자가당착이 되는거죠......

뭐 어차피 볼 사람은 보고 그러겠지만, 무한도전 자체가 지닌 네임밸류나 신뢰성은 많이 떨어질 거 같습니다. 제가 만약 엠비씨 예능국장이거나 피디라면 노홍철 복귀한다 하더라도 절대 무한도전으로는 안시킬거에요. 방송은 시청률이 최고고 예능은 재밌으면 장땡이라지만, 그럼에도 지켜야되는 마지노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연예인의 법적 실책은 법적으로 책임 다 졌다면 그 이후 방송출연은 방송사와 연예인이 합의해서 결정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노홍철이 그 복귀를 무한도전으로 한다는건 "그냥 복귀" 와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2015-12-06 11:06:24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1.무한도전측이 노홍철이 무한도전으로 돌아올일은 없다고 한적 없습니다.

  1-1)식스맨 특집 당시 노홍철과 길이 많이 언급되자 기존에 출연하다가 물의를 빚고 하차한 인물을 '이번 식스맨특집에서 배제한다.'라고만 했었죠.

  1-2)김태호 피디의 인터뷰에서도 나왔지만 '무한도전을 통한 방송복귀'가 안된다고 했을뿐입니다. 헌데 노홍철은 이미 MBC로 방송 복귀했었고 TVN에서 2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되어있습니다.


2.방송을 돌아오는데 무한도전은 안된다?

 2-1)이건 무한도전의 성역화일 뿐이라고 봅니다.

 2-2)기존의 물의를 일으키더라도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복귀한 예는 꽤나 많습니다. 예를 들면 음주운전은 아니었지만 라디오스타의 김구라가 대표적인 예시죠. 또한 음주운전 후 자수였지만 SNL의 유세윤이나 마찬가지로 음주운전이었지만 대리문제였던 푸른거탑의 최종훈이 그 예시라고 봅니다.

2015-12-06 16:22:50

틀린 말씀은 아닌데 동일 프로에 복귀하는거에 노홍철이 반감이 큰 이유는 무도가 사회풍자도 많이 보여줬는데 재미와 인기 때문에 범죄 후 거짓말친 사람을 복귀시키는 것 자체가 별로이고, 하나의 예시일 뿐이지만 언젠가는 추격전 이런것도 할텐데 음주운전하고 거짓말까지 한 애가 차 몰고 어쩌고 저쩌고 할 생각하면 그냥 그 자체가 별로라고 느껴져서라고 생각합니다.

2015-12-06 17:09:38

거인의 유혹을 했던 무한도전이라면 아마 길이나 노홍철이 추격전하기 전에는 음주측정을 하는 모습을 보이던가 아니면 차에다가 '음주운전은 안되요.'라는 마크를 달고 나오겠죠.

그건 또 그것대로 판단하면 되는 거니까요.

2015-12-05 21:25:46

근데 진짜 광희는 평이 안 좋네요. 예전 하하나 노홍철이 동나이 때 보여주던 무도 초창기 모습보다는 훨씬 나아보이던데. 그만큼 무도가 굉장히 큰 무대인 건 사실이지만요. 나름 재밌어요 제 기준으로는

2015-12-05 21:36:05

동감합니다. 저도 광희는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정형돈 안웃기던 시절에 비하면 지금 광희가 그렇게 죽일놈인가? 하는 생각이 들구요 ㅎㅎㅎㅎ 


물론 정형돈 재미없던 시절은 출연자들과 프로그램이 함께 커나가던 시절이었고, 지금 광희는 다 큰 무한도전에서 출연자 개인이 그에 걸맞는 가치를 보여줘야 하니까 조금 다른 상황인건 맞습니다만 ㅎㅎㅎ

광희가 무도말고 다른 케이블 예능에서는 진행도 안정적으로 잘하고 성장하는 모습도 보여주는데, 무도같은 스타일에서는 광희가 가진 스타일이 어울리지 않는거 같아요. 그럼에도 본인이 그걸 노력으로 극복하는 과정을 방송사가 보장해줘야 된다고 생각해요. (니들이 니들 손으로 뽑은거니까) 거기에 쏟아지는 시청자들의 비판이나 비난은 뭐 세금같은거고...... 
1
2015-12-05 21:40:30

일단 광희 때문에 장동민이 못나오게 된 것 같은 느낌이 있고, 재미를 떠나서 웃음소리가 너무 별로라 사람 자체를 많이들 불호라고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2015-12-05 22:25:20

노홍철 하하 마이크 물리는 거 생각도 안하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던 시절보단 낫다고 생각되서...
무한도전이 그만큼 많이 발전해서 시청자들의 눈높이도 그만큼 높아졌다는 뜻이겠죠. 정말 많은 압박감에도 이 정도로 해주는 것만으로도 선방이다 싶더라구요.

2015-12-06 16:18:23

그런 의견은 개인적인 생각이니 할말은 없지만 광희를 안좋게 보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네요.

근데 전 광희의 웃음소리가 정말 싫긴 하지만 잘하든 못하든 관심 없고 광희 대신이든 추가든 노홍철만 다시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2015-12-06 17:12:19

그때와 지금이 달라졌으니까요.

당시에도 유재석은 탑 MC였지만 지금은 역대 최다 대상을 기록한 유느님이 되었고 박명수는 진짜 거성이 되었죠. 무한도전도 그냥 소소한 프로그램에서 10년을 버틴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중 하나가 되었고요.

애초에 노홍철이나 하하는 그나이대부터 노력해서 무한도전을 만든 공신 중 하나죠. 무한도전의 포즈 자체가 어디서 기인한건지 생각해봐야죠. 한마디로 대기업을 초창기부터 만든 임원이라는 거죠.

반대로 광희는 새로 들어온 신입사원입니다. 근데 옆에는 임원급들만 가득하니 불합리할 수 밖에 없지만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죠. 더군다나 개인적으로는 당시 노홍철이나 하하가 지금의 광희보다 더 낫다라고 생각하기에 그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2
Updated at 2015-12-05 21:28:57

같은죄 짓고도 누구는 자수해서 금방 용서받고

누구는 희대의 어록을 남기고 10여년을 복귀못하다가 최근에서야 방송나오던데

노홍철은 후자쪽에 가깝지않나요?
개인적으로 복귀가 이르다고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이네요.
1
2015-12-05 22:10:12

김상혁은 국민정서에 반해서 10년을 쉬었다기 보다는 쉬는 와중에 수요가 없어진쪽에 가깝다고 봅니다.

사실 방송도 간간히 계속 해왔구요.
2
Updated at 2015-12-05 21:41:53

음주운전 자체가 잘못된 행위인데 그래도 굳이 따지자면 음주운전만 한 길과 음주운전 하고 거짓말까지한 노홍철... 이건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서 노홍철이 더 꼴보기싫어야 정상인데 노홍철은 재밌으니까 복귀하라는 얘기가 많고, 지금은 노홍철만 복귀시키면 욕먹을까봐 이제서야 길도 복귀시켜야 된다고 하는 일부 간사한 사람들(애초에 노홍철이 복귀하려면 길도 복귀해야 한다라고 하셨던 분들은 제외) 때문에 노홍철이 너무 꼴보기 싫어서 한회도 안빼놓고 무한도전 시청했지만 노홍철이 복귀한다면 다신 안 볼 생각입니다.

사회풍자도 잘하는 무한도전이 죄짓고 구라까지 일삼은 사람을 재미를 위해 복귀시키면 정말 꼴보기 싫을 것 같네요.


노홍철의 빠른 복귀가 별로인 이유는 일단 본인이 아니고서는 반성을 한지 안한지 알 수가 없죠.

그래서 반감을 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5
2015-12-05 22:00:57

이건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건데..
노홍철이 자숙하고 반성한건가요?
방송 하차 이후에 해외로 여행다니고 돌아와서 방송도 여행 방송(게다가 여행비자로 돈버는 불법을 보여주는) 나오고 한거 아니었나요?
자숙과 반성의 기준이 뭘까요..?

2015-12-05 22:47:43

그러니까요 노홍철 자숙하고 반성한지 저도 의문이네요.

2015-12-06 00:01:28

게다가 전 노홍철이 재미있지도 않아서...(와이프는 재미있다던데)

2015-12-05 23:41:53

음주에 대한 자숙,반성이 해외를 간거와 연관이있는지 저 역시 궁금하네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은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꽃보다 시리즈 처럼 여행에 포커스를 맞췄다기 보단 도전에 포커스를 맞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듭니다. ( 개인적으로는 저의 상황과 맞아 떨어져서인지 올추석 본 예능중에는 가장 뜻 깊었습니다)

2015-12-05 23:58:53

아마도 무거동산쵸님은 자숙하는데 집이면 어떻고 해외면 어떻냐는 의미시겠지요..?해외여행에대한건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만..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보냈다기보다는 그저 그 시간에 해외에서 놀다왔다는 느낌을 줘서 그렇습니다..그래서 덧글 말미에 자숙과 반성의 기준이 무엇인지 물어본것이구요..무거동산쵸김님께서 생각하는 자숙과 반성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은 물론 보지 않았습니다만(그닥 보고싶지도 않구요..)비자관련 문제로 얘기가 꽤 많이 나왔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워킹비자가 아닌 여행비자로 돈을 버는 불법 행위를 티비에서 보여준것이 과연 제대로 된 것인가요..?(그것이 노홍철의 잘못이라기보다는 프로 제작자체의 문제이라고봅니다만..)

2015-12-06 01:32:39

개인적으론 자숙과 반성에 기준이 있다기 보단 그냥 본인 스스로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되돌아보며 진심으로 뉘우치는게 중요하다 생각듭니다. 그기간이 한시간이든 10년이든 그장소가 절이됬든 해외가 됬든 말이죠

2015-12-06 11:13:31

프로그램은 보지도 않고 그야말로 순전한 본인 생각을 기준으로 말하는 것을 보고 답정너라고 하지 않나 싶네요.

노홍철이 해외를 간 이후는 방송을 아예 은퇴할 생각을 하고 있는 와중에 김태호 피디가 '해외라도 나가서 머리를 식혀라'라고 말해서라고 강연 당시에 김태호 피디가 밝혔죠.

국내에 있으면 몇배는 더 이슈가 될테고 물론 해외에서도 가능하지만 인터넷을 보다보면 자신에 대한 비판을 생생하게 볼 수 있을테니 알아보는 사람도 적은 곳으로 가서 쉬라는거였죠.

2015-12-06 11:36:26

저는 그 방송의 다른면을 말한것이 아니라 여행비자로 돈을 버는 모습을 공중파에서 보여준것에 대한 얘기를 한 것인데..이게 방송을 보지 않은 것과 관련이 있나요..?불법을 당당하게 저지른것 뿐이지 않나요..?

2015-12-06 11:44:10

위에 말씀하신대로 그런 부분은 방송국측에서, 제작진측에서 해야하는 부분이라고 봐야죠. 출연자가 기획하는게 아니니까요.

Updated at 2015-12-06 16:27:45

방송 안보셨네요.
노홍철 팬도 아니고 옹호할 필요 없고 그냥 광희가 싫은 사람인데요.
방송에서 보여주는 이미지겠지! 이렇게 우기시면 할말 없지만 노홍철 상당히 반성하고 있었다고 봤어요. 정말 자신은 모든걸 잃었다고 운전하는 사람에게도 신신당부하는 모습도 있었어요. 보지도 않아놓고 무슨 판단하실 수 있으실까요. 그런 것 같다 이런 것 같다는 걸로는 좀 부족한 감이 있지 않나 싶어요. 편하게 다녀온건지 헤햏 휴식기간이다 하고 놀러간건지 뭐 어찌 알수 있을까요. 우린 쌩판 남에다가 그 사람에 대해 개인적으로 아는거 하나 없는데

2015-12-06 11:08:57

이건 뭔소린지 모르겠습니다.

해외를 나가면 자숙이 안되는건지...

죄지은 사람은 집에만 있으란건지 의문입니다.

의심이야 할 수 있죠.

그런데 그 의심을 할만한 근거가 전혀 합리적이지 못하네요.


이건 마치 매니아에서 실수해서 징계받은 사람이 타사이트에서 활동하는거 보고는 '이 사람 진짜 반성하는거 맞나요?'라고 하는거 같습니다.

2015-12-06 11:40:57

의심할 수는 있지만 근거가 합리적이지 않다는건 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집에만 있으라는 얘기가 아니라 자숙한다는게 본인의 반성이 우선이라면 그걸 대중이 뭘 보고 알 수 있냐는 말이지요..
해외로 나가면 당연히 국내에서 이슈되는것 보다 조용히 지낼 수 있지요..기존에 나혼자산다에서도 여행가고 싶다 그동안 바뻐서 이런 일상의 여유를 즐기지 못했다(물론 대부분의 인기 연애인들이 마찬가지지만..) 이라고 했던 연애인이 문제가 터지고 외국으로 여행다니면 그냥 조용해질때까지 외국에서 여행다니는구나..나고 생각하는건 근거없는 까임일뿐일까요..?

2015-12-06 11:48:43

비내리는 하늘님께서 말씀하신것을 되짚어보겠습니다.


-이건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건데..
 노홍철이 자숙하고 반성한건가요?

->대체적으로 노홍철에 대해서 반대하시는 분들도 모든 방송을 하차하고 방송에 전혀 나오지 않으면서 자숙했다는 것 자체는 동의하십니다. 방송일을 하는 사람이 방송일을 멈춘 것만으로도 그건 자숙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반대의 의미로 생활비 벌어야하고 자숙은 의미가 없다고 한 장동민도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장동민 의견에도 찬성하고요.


방송 하차 이후에 해외로 여행다니고 돌아와서 방송도 여행 방송(게다가 여행비자로 돈버는 불법을 보여주는) 나오고 한거 아니었나요?

->해외나간거야 의미가 없고 여행방송의 경우는 문제가 된다면 제작진의 미스죠. 그런 세세한 부분을 따지라도 제작진이 있는거니까요.


자숙과 반성의 기준이 뭘까요..?

->방송인이 방송 즉 본업을 포기하고 10개월 가까이 살았다면 그게 자숙 아닐까요?


전 궁금합니다.

왜 자숙하고 반성한게 아니라고 생각하신건가요?

2015-12-06 12:32:15

제가 자숙과 반성을 안했다고 보는 이유는 위에도 계속 적은듯 한데요..
1. 이슈를 피해 해외에서 편하게 여행다녀왔다고 보인다.
2. 불법을 저지르고 자숙한다며 방송을 떠난 사람이 복귀작에서 불법을 행하는 것을 보여준다.(프로그램 제작진 측의 잘못이 분명 더 큽니다만..분명 방송의 컨셉이나 포맷을 보여주고 어떤 형식으로 진행될지 노홍철도 알고 방송에 참여했을텐데요..조심해야 하는 입장에서 선택의 미스가 아닌가 합니다..)
입니다..
아우구스투스님께서는 본업을 10개월이나 멈추고 자숙과 반성을 한것으로 보이니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생각하시는것은 알겠습니다..

2015-12-06 17:14:51

그니까 합리적이지 않은 이유라는거죠.

1번이야 자숙을 하기는 국내보다 해외가 낫다고 하고 본인에게는 은인중 한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김태호피디의 권유가 있었던거죠.

2번은 그야말로 제작진의 잘못이 더 크고 그럴 때 비자 신청이나 이런 것도 제작진측에서 알아서 설정해야하는데 노홍철이 잘못이 있다고 해도 매우 작은 비중인데 그걸 빌미로 자숙한게 맞냐고 하는 것이 전혀 합리적이지 않죠.

2015-12-06 12:51:03

여론이라는게 시대가 변함에 따라도 다르고 요즘같은 소셜네트워크적인 삶이라면 예전보다 좀더 신중해야한다는 말 같습니다 예전에는 연예인 자숙이라는게 몇개월 본업 포기하고 복귀하면 됬을지 모르겠지만 지금 시대에는 좀더 다르다 이것이겠죠
지금시대란 삶이 풍요로워지고 여유가 생기며 실속있게 흘러가는 시대이며 연예인에 대한 관심도가 예전보다 훨씬 높다고 봅니다 예전엔 무도빠 무도까 이런말도 없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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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12-05 22:03:04

사실 무도 자체나 노홍철 자체에는 별 관심이 없는데 무도팬의 이중논리와 태세전환이 맘에 안 들어서 안 보는 1인입니다. 뭐 노홍철 복귀 건도 이뤄지겠죠, 대부분 무도 팬덤이 노홍철의 복귀를 바라고 있고 '그 녀석'이라고 하면서 이전부터 띄워주고 있었으니까요. 예전엔 무도 좋아했는데 요샌 그냥 그러려니.. 무도는 프로그램이 너무 커졌어요.

3
2015-12-05 22:08:07

노홍철이 욕 먹는 이유는

1. 음주운전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음주운전 후 경찰을 속이려고 한 거짓말'. 그리고 논쟁이 되던 부분은 다 피해가고 동정을 얻으려고 하던 반성문(이거는 순전히 제 느낌입니다.).
2. 길과 극과 극이던 인터넷 반응
얼마 지나지 않아서 복귀했으면 좋겠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노홍철 사고 없었으면 나오지도 않았을 길의 복귀까지 나왔습니다. 먼저 음주운전으로 하차한 길이 복귀 안 하는데, 노홍철이 복귀하면 그림이 이상하니까 길까지 거론한 거죠.
음주운전은 할 수도 있는데 그 이후 행동과 인터넷 반응을 보면 정말 꼴보기 싫습니다. 안 나왔으면 좋겠네요.
2015-12-06 02:50:28

과도한 팬심이 까를 부른다인가? 이 비슷한 말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2015-12-05 22:34:56

어느 채널을 보든 문제 있었던 연예인 혹은 방송인들은 꼭 껴있습니다.

그런 사람들 다 가려내면 볼만한 방송이 없더군요.
노홍철이고 길이고 누가 나오든 그냥 평소 무도 보는것처럼 볼거 같네요.
2
2015-12-05 22:42:06

잘가 무도 그동안 즐거웠어

2015-12-05 22:54:11

저는 무도 반정도 챙겨보는 라이트한 시청자이지만 노홍철 나왔으면 좋겠어요.
재미면에서 노홍철이 있고 없고는 너무 차이가 나요. 저는 노홍철 복귀하면 더 적극적으로 볼거같습니다. 길은 별로고요.
오늘 방송은 못봤지만 다음주 기대됩니다.

Updated at 2015-12-05 23:06:00

저는 걱정인게, 노홍철 복귀에 대해서 조사하면 분명히 찬성쪽 여론이 많을 겁니다. 무도 팬덤에서는 노홍철을 버리고 싶지 않으니까요. 문제는 노홍철을 그렇게 품고 난 뒤에, 노홍철의 장기였던 추격전에서의 뒤통수 치는 역할을 노홍철이 할 수 있을까요? 그런 모습을 모두가 불편함 없이 받아드릴수 있을까요?

노홍철이 무도에서 사기를 그렇게 쳐도 그동안 사랑 받아왔던 것은 실생활에서는 그러지 않는 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시청자들이 그냥 웃고 즐기고 말았습니다.

반면에 정준하나 박명수 같은 경우에는 무도에서의 캐릭터가 실생활에서도 이어지기 때문에 팬덤도 거의 없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았죠.

단순하게 음주운전을 했다. 물론 음주운전 그 자체로도 나쁜 것이지만. 그정도였다면 노홍철의 투입을 크게 반대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자신은 와인 한잔만 마셨다. 주차를 위해 차량을 조금 움직인 것 뿐이다라는 행동이 사람들이 화를 나게 하는 것이죠.

아. 저 친구는 실제에서도 방송처럼 아무렇지 않게 사기를 치는 구나.

물론 노홍철의 팬덤이 크고, 무도의 팬덤이 크기 때문에 넘어 갈 수도 있겠죠.

그러나 무도는 팬덤을 위한 방송이 아닙니다. 무도 시청자의 반은 팬덤이겠지만, 반은 라이트팬층이죠.

팬덤의 의견 뿐만 아니라 건설적인 비판을 하는 라이트팬층의 의견도 반영하면 참 좋겠습니다.


2015-12-06 12:44:19

공감합니다 노홍철이와도 예전 노홍철은 아니라 이거죠 약간 깨진 인연? 그런 듯한 느낌을 줘요 말씀대로 노홍철 예능코드가 사기꾼 승부욕 똑똑함 하지만 깨끗함 순수함 예의바름 등의 반전 매력이였는데 사고전과 후에 과연 어떻게 예능캐릭터를 잡고 적응해나갈지 의문입니다
그래서 현재 광희의 선택이 더 집중되었고 더 중요했었고 더 과감하고 신중한 결정이 필요했다고 보는데 이미 물은 엎질러졌죠

2015-12-05 23:11:27

홍철아 너밖에 없다 너 복귀하고

형돈이 복귀하고 다시 6인체제로 돌아가자
2015-12-06 11:10:27

장동민은 하차라기보다는 후보사퇴입니다. 그것도 자진이고요.

반강제라는 이유가 팬덤때문인지 제작측 이야기인지 그것부터 말씀해주셔야 헷갈리지 않을것 같네요.

Updated at 2015-12-06 12:52:34

무한도전 팬들 중심으로 여론이 일어나지 않았나요? 장동민 까론
그것을 제작진이 신경쓴다 라는 것은 사실일듯 싶습니다

Updated at 2015-12-06 17:19:09

당연히 제작진이 팬덤을 무시할 수야 없죠.

헌데 당시 장동민은 삼풍백화점 피해자에게 고소도 당하고 난리도 아니었기에 무한도전 식스맨에 부담을 느끼고 자진하차했다는 것이 현재까지 보이는 정황이라 봅니다.

1
2015-12-05 23:33:29

어차피 복귀시켜서 안 보는 사람들은 원래 안 볼 사람들입니다.

복귀시켰다고 새로 떠날 사람들은 얼마 안 될 겁니다. 그럴거면 진작 떠났죠. 저처럼.

리스크를 짊어 지더라도 현재 완전 갇혀버린 흐름과 계속되는 위기상황 타파를 선택하려는 거겠죠.
그게 아니면 그냥 이대로 쭈욱 가파른 하강곡선 그리다 사망할 테니, 하강을 조금이라도 늦추거나 평행선으로 만들기 위해 독한 항암제를 투입하는 식이죠.
2015-12-06 00:27:38

재미도 있었고, 지루하기도 했네요.
담주가 기대되네요.
그녀석들 복귀에 대한 시청자 의견이 가장 큰 이슈가 되겠죠.
어짜피 볼 사람은 보는 거고 안 볼 사람은 안보는 거라 생각합니다. 전 얼른 그녀석들이 복귀하면 좋겠네요. 티비에 나오는 공인들이니까 당연하겠지만, 이런저런사태때문에 무산되거나 방송안된게 너무 많고요. 예능은 단순하게 웃고 즐길려고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5
2015-12-06 01:12:10

댓글을 보니까 노홍철이 더 욕 먹는 이유가 보이네요...

2015-12-06 11:14:25

저도 두가지가 보입니다.

말씀하신대로 가장 먼저 말씀하신 부분이 보이고 두번째는 반대측의 논리 역시도 비슷하다는 점에서 빠와 까가 통한다는 느낌도 듭니다.

2015-12-06 16:28:51

전 왜 옹호를 하고싶어지는지가 보이네요

2015-12-06 19:45:45

2015-12-06 03:21:05

무도는 시청자들이 가요제에 온갖 쓰레기며 똥싸지르고 간 그 이후부터 그냥 시청자게시판 닫고 피디가 하고싶은거 하게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그게 방송 퀄리티나 시청률면에서 더 나을것 같습니다

4
Updated at 2015-12-06 04:22:11

노홍철에 대해 사람들이 극한 반감을 갖는 이유는.. 물론 노홍철이 음주사건뿐 아니라 거짓말까지 했다는 괘씸죄도 있긴하지만 그와 더불어 무도빠들의 이중잣대도 한몫한다고 봅니다. 특히 시청자게시판등을 단체로 좌표찍어서 테러놓는 일부 극성 무도빠들의 행위는 '장동민은 과거의 언행을 빌미로 그렇게 쫒아내고 노홍철은 음주에 거짓까지도 용서해준다는거야?' 라는 반감을 사기에 충분하죠. 저역시 노홍철이 복귀하든말든 본인이 반성하고 앞으로 조심한다면 상관없다는 주의였습니다만.. 무도빠들이 단체로 테러해서 장동민 쫒아내고 광희 꽂아놓고 막상 꽂아놓고보니 광희는 생각보다 재미없고 정형돈은 임시하차까지 하게되니 갑자기 노홍철얘기를 부쩍 꺼내는거보면서(사실 극성 무도빠들은 그전부터 노홍철복귀시키자고 난리였죠) 저도 노홍철 무도복귀에 반대하게 되네요. 다른분들이 말씀하셨다시피 과도한 빠가 까를 부른다는 말이 아주 적절한것같습니다. 노홍철의 가장 큰 안티는 그의 극성팬들이라는게 아이러니네요. 무도가 매니아들이 많기때문인진 몰라도 빠들이 과하게 방송에 관여하려고 하는 행위를 많이보이는데 솔직히 방송은 피디와 작가들에게 전적으로 맡겼으면 좋겠습니다. 방송컨셉상 시청자의견을 받아야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본인들이 먼저 배놔라감놔라 방송에 참견 좀 안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2015-12-06 07:10:24

공감가는 댓글이네요..

2015-12-06 16:30:11

딴거 다 떠나서 무도팬들의 불합리가 느껴지는 반응이 문제인거 같아요. 그 외에는 이걸 위해 얹어지는 소스같은 느낌

1
2015-12-06 07:08:33

노홍철에 대한 반감은..


1. 음주로 불법을 저지른거.. 그리고 2. 그 음주보다 더 나쁜 거짓말을 계속 했다는거..
마지막으로 3. 무도팬들의 이중잣대정도로 요약할수 있을텐데 전 2번 문제로 반대합니다..

3번째 문제도 장동민인가요? 그 욕잘하는 친구가 들어올려는 시점에서 보인 팬들 반응을 보자면 3번째 이유도 무시 못할거 같네요.. (1번 사건만 있었다면 좀 쉬다 복귀해도 뭐랄사람 없을거라 봅니다)
2015-12-06 07:43:00

일단 언젠간 복귀 할테지만, 거짓말 했고 무도팬들이 길보다 오히려 더 안좋은 상황임에도 복귀시켜라 했던것도... 그녀석이 아니라 저에겐 그XX입니다.

2015-12-06 11:59:06

저한테는 노홍철,길의 무한도전에서의 이미지가 노홍철은 착한?사기꾼, 길은 생각없는 바보? 뭐 이런 이미지였는데 현실에서도 똑같단생각이 드니  너무 싫었는데 복귀한다면 어떻게 캐릭터에 변화를 줄지 걱정이되네요.

저는 복귀를 반대하지만 뭐 돌아가는상황은 둘다 복귀할거같구요.

 

2015-12-06 12:36:02

전 뜬금없지만 무한도전 멤버로 유상무는 어떤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015-12-06 14:41:04

김태호 PD를 위시로 한 무도 제작진의 센스가 여타 다른 방송사나 제작진들의 그것과는 레벨이 다르다는 건 인정합니다. 그리고 예능 안에서 사회적인 목소리를 꾸준히 내고 있다는 것도 호불호를 떠나 어떤 의미에선 대단하다 생각하구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재미와 시청률을 더 추구하는 예능일 뿐이죠.

빠도 까도 출연진도 제작진도 무도라는 프로그램 자체에 너무 큰 의미를 두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충분히 그럴 수 있는 그럴만한 프로그램이라 생각하지만 음주운전+거짓말 후 복귀를 하네 마네, 그것도 방송복귀가 아닌 무도복귀를 타겟으로 삼는 것 자체가 그걸 방증하는 거라 봅니다.
길 음주운전 당시 많은 무도 매니아들이 앓던 이 뽑는 심정을 드러냈었죠. 그래놓고 더 심한 사건 터지자 노홍철 복귀에 길 복귀 옵션 달아서  슬쩍 묻어가려고 태도 바꾸는 거, 정식적인 절차를 밟고 들어와 적응하려 열심히 노력하는 광희에게 (물론 예능에서 재미가 없다는 건 어찌보면 죄라고까지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만) 당연히 나가야 하는 게 기정사실인 양 평가해대는 거.. 무도 매니아가 아닌 저로선 불편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습니다만 제가 무도 챙겨보는 것도 아니니 무도 팬들이 더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이해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무도 출연에 언제부터 그렇게 성역이 있었습니까?? 전 개인적으로 노홍철? 장동민? 뭐 아무 것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애초에 룸살롱 바지사장이 버젓이 순진한 척 지속적으로 출연하고 있는 게 무도입니다. 아무리 이리 둘러대고 저리 변명해도 룸살롱이란 데가 어떤 곳인지 누구나 뻔히 아는데 그냥 죽돌이 이런 것도 아니고 얼굴 팔고 이름 팔아서 홍보하고 손님 데려오던 사람이 꾸준히 출연하는 그냥 결국은 그네들만의 시장 논리를 따라가는 일개 예능일 뿐입니다.
프로그램도 출연진들도 덩치가 커지다보니, 그리고 충섬심 가득한 매니아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다보니 진짜 뭐라도 된 듯하게 스스로들 생각하는 것 같아 초창기~중반기까지 무도 즐겨봤던 사람 입장에선 좀 실소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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