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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근 본인이 인터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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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11-27 11:11:09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송유근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박사과정)

오늘 첫 인터뷰는 이번 주 누구보다 큰 논란을 뿌렸던 한 소년을 만나보려고 합니다. 천재라 불려온 소년. 최연소 박사학위에 도전한다고 해서 큰 관심을 모았던 송유근 군입니다. 송유근 군이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이 표절 판정을 받으면서 지금 충격을 주고 있죠. 학술지측에서는 송 군의 논문이 송 군의 지도교수가 과거에 쓴 발표자료와 상당히 흡사한데 인용표시를 하지 않았다는 부분을 문제 삼았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요? 이 사건이 벌어진 후에 송유근 군의 입장은 전혀 나오지 않았는데. 저희가 송 군의 단독 인터뷰를 마련했습니다. 다만 아직도 송 군이 꿈도 많고 해야 할 일이 많은 10대이기 때문에 그 점을 감안해서 질문의 수위를 좀 조정한다는 점, 미리 말씀드리면서 송유근 군 불러보죠. 송유근 군. 안녕하세요.

◆ 송유근> 안녕하세요.

◇ 김현정> 인터뷰 전에 부모님한테 언뜻 들어보니까 오늘 생일이라면서요?

◆ 송유근> 네, 오늘 생일입니다.

◇ 김현정> 18번째 생일?

◆ 송유근> 네.

◇ 김현정> 축하합니다.

◆ 송유근> 감사합니다.

◇ 김현정> 그런데 조금 복잡한 일이 생겨서 여느 때 생일과는 조금 느낌이 다를 것 같아요?

◆ 송유근> 네, (곧) 이제 성인이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아무래도 좀 언행에 책임을 져야 하고 그리고 또 저는 지금까지 큰 탈 없이 여기까지 왔다는 게 기쁘기도 합니다마는. 이제 미래에 대해서는 조금 겁이 나기도 하고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날인 것 같습니다.

◇ 김현정>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날이라고 그러셨어요. 그리고 이제는 책임을 져야 할 것 같다라는 말도 하셨는데요. 요 사이 벌어진 일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어요?

◆ 송유근> 딱히 아쉬움은 없었습니다. 그런 아쉬움은 없고요. 학위 취득은 1년 더 재수하는 것으로 결정이 났으니까 더 열심히 해야죠.

◇ 김현정> 1년 더 생각하고 있습니까?

◆ 송유근> 네, 정확한 기간은 잘 모르겠지만 6개월에서 1년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렇군요. 마치 그냥 재수하는 기분으로 편안하게 하겠다는 말씀이에요. 우리 유근 군도 지금 ‘괜찮다, 괜찮다’ 말은 하지만 마음에 상처를 받았을 텐데. 다시 오뚝이처럼 일어설 준비가 됐습니까?

◆ 송유근> 네. 준비는 됐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아쉬움보다는 6개월 더 휴가를 얻은 것 같아서 기쁘고요. 지난 10년 동안 부모님과 제대로 여행 한 번 못 갔었는데, 올봄에는 꽃놀이 한 번은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박사학위에는 크게 연연하지는 않습니다.

◇ 김현정> 그래요.

◆ 송유근> 박사가 되었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건 없기 때문이죠. 저는 예전 그대로 그냥 유근이일뿐이고, 평소에 하고 싶었던 연구는 계속 이어질 것이고요.

◇ 김현정> 그래요. 사실은 제가 이제 인터뷰를 시작하면서 아직은 법적으로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좀 질문을 조심스러워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 이야기하는 걸 보니까 굉장히 담담하고, 강해요, 유근 군이. 그래서 논문에 대한 본인의 심경, 당사자의 심경도 좀 말씀할 기회를 드리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여기에 대해서 해명을 직접 하시겠어요?

◆ 송유근> 과학자는 결과로 말할 뿐이고 그리고 제가 부족하지만 항상 말이 행동보다 앞서는 것을 경계하고 있거든요. 지금 사실 다 말만 있잖아요. 논란의 모든 핵심은 다 말인데. 그래서 저는 말이 행동보다 앞서는 것은 잘못된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 김현정> 이러쿵, 저러쿵 심경을 얘기하고 반박을 하기보다는 연구 결과물로써 보여주겠다라고 해석하면 되겠습니까?

◆ 송유근> 네.

◇ 김현정> 다음 논문을 준비 중이신 거고요.

◆ 송유근> 네.

◇ 김현정> 언제쯤 계획하고 계세요?

◆ 송유근> 약 한 달 정도 잡으시면...

◇ 김현정> 그리 멀지 않았네요? 다음 논문 나오는 시간이?

◆ 송유근> 그래서 제가 지금은 말을 할 필요가 없는 거죠, 그런 것에 대해서.


◇ 김현정> 그렇군요. 과거 논문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반박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 다음 논문 결과물로 보여주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송유근 군, 송유근 씨. 지금 표절 논란도 있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그래도 우리 유근 씨가 만든 편미분방정식의 가치에 대해서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거죠?

◆ 송유근> 자부심이면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논문 다운로드 수가 있는데 그게 지금 2200개를 얼마 전에 넘겼어요. 상당히 이례적인 일인 걸로는 알고 있습니다.

◇ 김현정> 설사 실수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게 절대 끝이 돼서는 안 될 텐데, ‘박사학위 마친 후 재수하는 심경이다’라고 하셨어요. 박사학위 마친 다음에 계획도 세우셨어요?

◆ 송유근> 이제 얼마 전에 과학관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를 했었거든요. 거기에서 많은 학부모님들이 저를 ‘송 박사’라고 불러주셨어요. 저는 국민이 주시는 박사를 받은 셈이죠. 그래서 제가 나중에 학위를 받아도 국민이 주신 이 박사학위를 제1학력으로 소중히 마음에 간직을 할 겁니다. 그리고 제 계획에는 졸업이나 학위 취득은 딱히 포함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게 무슨 말씀이실까요?

◆ 송유근> 제가 어떤 상을 받겠다거나 박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위한 계획은 없습니다.

◇ 김현정> 박사학위 자체가 목표가 아니었다면 이번에 박사학위 논문에서 ‘인용 표기가 잘못됐다, 어쨌다’해서 논란이 되는 것도 유근 씨 자체에게는 그렇게 큰 걸림돌이 되지 않겠네요?

◆ 송유근> 걸림돌은 아니죠. 논문은 연구결과의 기록일 뿐이지 문학작품처럼 쓰겠다고 해서 써지는 글은 아닙니다. 연구의 결과는 연구가 끝날 때까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그전에 미리 말할 수 없습니다.

◇ 김현정> 그래요. 그래서 사실은 이번 인터뷰도 굉장히 망설이다가 유근 씨가 나왔어요. 내가 스스로 입장을 밝히는 것이 어떨지 모르겠다고 망설이다가 그래도 걱정하고 궁금해하는 국민들을 위해서 이야기를 해야 되지 않겠는가 해서 이 자리에 나온 건데. 아직은 만 18세다 보니까 군입대 문제도 남아 있어요. 유학을 가게 되면 이게 좀 미뤄질 것 같고. 아니면 전문 연구요원이나 대체복무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계획을 세워놓으셨습니까?

◆ 송유근> ‘군 입대를 문제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저는 자주 하는데요. 군입대는 그 자체로 정언명령이라고 하는 것인데, 행위 그것 자체가 선이기 때문에 무조건 수행이 요구되는 도덕적 명령이라고 생각을 한다는 거죠. 제가 나라를 지키면 또 누군가는 또 자기 일을 편안하게 하게 되겠죠.

◇ 김현정> 그 이야기는 ‘나는 때가 되면, 입대 영장 나오면 당당하게 군대에 가겠다, 현역으로.’ 이런 말씀이시네요?

◆ 송유근> 네.

◇ 김현정> 연구하기가 좀 쉽지 않을 거예요. 입대를 현역으로 하게 되면 괜찮겠어요?

◆ 송유근> 군대간 2년 동안 나라를 지키면 한 60년 동안은 편안히 연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김현정> (웃음) 알겠습니다. 송유근 군. 송유근 씨. 저는 ‘천재다’ 이런 표현은 별로 쓰고 싶지 않아요. 다만 누구보다 열심히 과학을 연구해온 어린 과학도로서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고 이번 일이 약이 되기를 바랍니다. 걱정하는 국민들께 끝으로 한 말씀 하신다면요?

◆ 송유근> 제가 아직 과학자로서 아직 조언을 하기에는 부족하지만 미래 과학도들에게는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을 이야기해 주고 싶고요. 경쟁하는 법보다는 협동하는 법을 배우는 게 먼저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 김현정> 과학자들에게, 어린 꿈나무들에게 해 주는 이야기고요.

◆ 송유근> 그리고 응원해 주시는 국민분들에게는 추운 날씨에도 자식들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신 이 땅의 모든 어머님, 아버님들께 97년생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김현정> 97년생다운 감사의 얘기네요. 부모님들께 드리는 이야기.

◆ 송유근> 저를 이만큼 키워주신 부모님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 김현정> 고맙습니다. 그래요. 성장통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가는 일에 약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송유근> 네.


◇ 김현정> 그래요. 오늘 어려운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생일 축하드리고요.

◆ 송유근> 감사합니다.

◇ 김현정> ‘천재소년’이라고 불리면서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송유근 씨의 심경 인터뷰 오늘 방송 처음으로 저희가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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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굉장히 특이한 친구네요..
논란이 될법한 인터뷰구요..
비난이야 받겠지만 적어도 하나 다행인건 생각보다 잘 이겨나가는거 같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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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11-27 11:00:21

와 이게 97년생 맞나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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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11-27 11:04:47

눈팅만하던 처지였는데 오늘 기사보고 어처구니가 없네요..
분야는 다르지만 저도 논문써서 먹고사는 이름없는 현직입니다.
저런마인드의 학생이 제 밑에있었음 바로 책상 빼라고 했을꺼 같네요..
그래도 남아있던 안타까움조차 사라지는 반응입니다. 제 2의 황박사가 될만한 거목이네요..

2015-11-27 11:01:28

잘 이겨내길 바랍니다...

1
2015-11-27 11:02:56

어린나이에 정치를 잘아네요
각자생각이 다르겠지만 씁쓸하네요

1
2015-11-27 11:03:35

솔직히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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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7 11:08:28

7년동안 못쓴 논문이 한달만에? 그런데 인터뷰 내용보니 학위 욕심없고 그냥 군대가서 부모 곁을 벗어나보고 싶어하는게 보이네요.

2015-11-27 11:08:47

황 모씨 스멜이 스멀스멀.. 어린 애가 입터는 건 제대로 배웠네요

1
2015-11-27 11:09:38

문제의 핵심을 피해가면서 자기 주위의 것들을 끌어와 물타기 하는 모습..뭔가 정치인 느낌이네요..

1
2015-11-27 11:10:19

ust 스스로 욕 먹이는 꼴이네요. 저렇게 뻔뻔하게 표절하고도 다음 논문을 바로 바로 쓸 수 있다니... 사과하는 모습이 하나도 없네요.

2
2015-11-27 11:10:46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아니 알면서 일부러 안 들어내는 느낌이 더 강하지만.

윗 분들 말대로 핵심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으면서 자기 체면을 지키려 노력하네요.
아직까지는 그닥 맘에 들지 않는 ...
5
2015-11-27 11:11:09

국민이 주시는 박사라 내년에 공천받는줄 알았습니다 어떤으미로 대단하네요

2015-11-27 11:11:38

최연소 국회의원 기대해 봅니다...

2
2015-11-27 11:12:12

기사 댓글에 옹호하는 사람이 대다수인걸 보고 깜놀했네요

6
2015-11-27 11:14:14

다운로드 횟수에서 웃고갑니다. 최연소 개그맨의 재능이있어요

2015-11-27 11:17:24

저는 인용인줄 알고 한 3번은 잀었는데..
다운??

1
2015-11-27 11:22:47

수식이 대단해서 다운로드한게 아니고
표절을 어떻게 했나 보려고 다운받은거죠.
인용이랑 헷갈리는 거 같습니다.
논문첨쓴다는게 진짜인듯..

Updated at 2015-11-27 11:33:42

송유근군 정치학 박사를 노리는 건가요?
논점 흐리기가 수준급이네요.

2015-11-27 11:31:03

일단 말하는데에서 너무 발언이 정치적이네요.

모호하게 말하는게 참 보기 안좋습니다.
국민이 주신 박사라니...
물리연구만 열심히 해온 17살에게 나올 법한 단어는 아닌거같은데요.
저도 오히려 이 인터뷰를 보니 실망스러운 부분이 크군요.

이미 진행중인 논문이 있다면 1달만에 논문이 나올수도있겠지만,
과연 박사학위를 받네마네 그러던 상황에서 쓰고있던 논문이 있었을지...

그리고 분명한 "잘못"을 했음에도, 교묘하게 본인의 사과는 안하고,
안타깝게 되었다, 유감이다 이런 식의 정치권 저 높으신 분들의 유체이탈 화법을 여기서 보는거같아
너무 아쉽네요.
2015-11-27 11:32:05

표절인지 아닌지 보려고 다운한걸 모르는걸 보니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10대고,

이게 이례적인거라고 누가 말해준거같은데 말해준사람은 진짜 나쁜xx네요.
7년동안 학회나 워크샵에서 한번도 모습을 보인적 없던사람이 한달만에 논문이 나온다니
그것도 누가 써주는거 아닐까 걱정되네요
2
2015-11-27 11:37:15

인터뷰하는 사람도 "그냥 재수하는 기분으로 편안하게 하겠다는 말씀이에요" 라는게 왠지 돌려까기/비아냥같은데 전혀 눈치를 못채는 것같아요.

하하 매니아 생활좀 해야할듯합니다

1
2015-11-27 12:30:08

입식타격기의 매니ㅇ...

2015-11-27 11:40:10

뻔-뻔

1
2015-11-27 11:45:44

박석재 박사는 해당 인터뷰에 대해서 발빼는 포지션을 취하는 거 같던데.

씁쓸합니다. 학문이 아닌 다른걸 배웠네요.
2015-11-27 11:48:40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아주 어릴때 홀로 생활하면서 협동하는 것에 대해서 커다란 갈증을 느낀 것이 앞으로 큰 도움이 될꺼 같네요

연구자의 삶은 어쩌면 송유근 군의 생각보다 훨씬 험난할수 있습니다. 아직도 많이 어리지만 스스로 경험하고 이해한 것들을 바탕으로 당당하게 나아가면 좋겠네요... 이제부터라도 주위에 학문적 동지들이나 정서적 친우들을 의지하면서 앞으로 가면 좋겠습니다

4
2015-11-27 11:56:11
클론의 습격입니다.
Clone of 황우석.

2015-11-27 12:00:27

어린 나이에 정치인급 언변이네요. 천재는 맞는듯...

4
2015-11-27 12:14:53

어린 놈이 못된것만 배웠다는 생각이-_-;

2015-11-27 12:46:40

잘못에 대한 반성이나 사과가 하나도없네요 대단합니다

2015-11-27 14:06:56

잘못된 어른을 만나서 잘못 큰게 느껴지네요...

사과는 확실히 하고 넘어가야 하는건데 얼마나 니잘못이 아니라고 귀에 못이박히게 말했으면 문제인걸 인식 못하고 있네요...
2015-11-27 14:08:52

나이는 저보다 어린데 정치적인 사람이 되어있는거 같네요.

다른걸 떠나서 그 점은 좀 아쉽네요.

2015-11-27 14:16:32

정말 독특한 멘탈의 소유자네 라고 했다가 그의 주변인물을 보니 이해가 되네요.
한창 성장기에 보고 듣는 대상의 어른들이 다 저랬을테니..

1
2015-11-27 14:24:51

송군 어렸을 때 부터 사회성이 부족할 것 같다
공부만 해서 너무 고지식해지는 것 아니냐 말이 많았는데 아주 사회생활 잘할 것 같네요

그래도 7년간 뭔가 배운게 있으니 다행이라고 해야되나요

2015-11-27 15:03:23

강철멘탈이네요 좋은쪽으로든 나쁜쪽으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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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11-27 20:42:22
"논문은 연구결과의 기록일 뿐이지 문학작품처럼 쓰겠다고 해서 써지는 글은 아닙니다. 연구의 결과는 연구가 끝날 때까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그전에 미리 말할 수 없습니다. "

이과부심도 아니고 문학을 폄하하네요.... 진짜 문학작품 하나쓰는데 몇년씩 걸리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게 무슨 헛소리인지 참나...

괴테의 파우스트만해도 60년동안 집필했는데
2015-11-27 15:30:56

뭐,뭐지..?

2015-11-27 17:49:24

인터뷰 보니까 마이크웍 천재네요. 


2015-11-27 18:00:09

그래서 그런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어릴 때 천재는 대개 커서 바보가 된다.

오냐오냐 받들어주다 보니 자기만 생각하고 세상을 너무 모른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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