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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파 방송사들이 김영삼 대통령을 차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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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11-22 14: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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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김대중 대통령 서거할 때는 예능 중단했는데, 김영삼 대통령 서거했는데 예능 중단을 안하는군요. 예능 방송 중단이 안되어서 저는 좋지만, 방송사들이 김영삼 대통령을 차별하는 게 좀 웃기기도 하고, 김영삼 대통령이 좀 처량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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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11-22 10:46:32

좀 오래되신 분이라 그런게 아닐까요?

2015-11-22 10:48:35

민주화 공헌도는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지만... 그리고 비록 모두 그 분의 책임은 아니지만 대한민국 역사의 분기점이 된 IMF 위기를 초래한 지도자를 지금 이렇게 살기 빡빡한 국민들이 그렇게까지 추모할까 싶네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5-11-22 10:54:48

좀 어이없습니다.
솔직히 대통령 하셨던 분들이 돌아가셨다고 응원가도 못틀었던 야구장이나 예능도 방송을 안한것도 이해가 안가지만 이번엔 별 신경도 안쓰다니.... 조금 오래되서 지지세력이 약해서 그런가 봅니다.

2015-11-22 11:13:57

시쳇말로 한물가서 그런거죠.
김영삼 하면 생각나는 후계자가 지금 뭔가 분위기를 주도할 그런게없죠.

노무현이나 김대중 때는 친노나 같이 활동하던 사람들이 분위기를 잘 만들었죠.

감안하고 봐도 좀 그렇긴 합니다.
그때가 극성이었는건지 아니면 지금이 비정상인건지..

2
Updated at 2015-11-22 11:17:46

그때나 지금이나 굳이 그럴필욘 없다고 생각하네요.. 그냥 맘속으로 추모하고 기억하면 되지, 뭐 방송사나 언론이 나서서 추모하고 이럴 필욘 없다고 생각해요

2015-11-22 11:24:06

노대통령이야 안좋게 돌아가셨으니 이해는 되는데, 김대중 대통령 때도 예능 중단 했었나요? 제가 예능을 안보는지라

2015-11-22 11:24:19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이 매니아에도 전해졌는데요, 걱정스러운 것은 이로 인해서 또 다시 정치적인 방향으로 이야기가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누구보다 잘했다, 누구보다 못했다 등과 같은 이야기를 비롯해서 정치적인 방향으로 이야기가 이어지지 않도록 매니아 가족분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4
2015-11-22 11:25:11

3당 합당을 다들 비판하지만 사실 그게 꽃길만은 아니었습니다. 세력 면에서 YS가 압도했던 것도 아니고 박철언이라는 경쟁자를 제쳐야 했죠. 호랑이굴로 들어가서 내부투쟁 끝에 경쟁자들 다 밀어내고 대권을 잡자마자 50개가 넘는 별들을 하루아침에 전역시키며 전광석화같이 하나회를 날려버렸습니다. 하나회 숙청할 때 정말 또다시 쿠데타 나는 거 아니냐고 할 정도일만큼 막강했던 군부집단을 쓸어내버린 겁니다. 이후 군대가 정치의 정 자도 못 꺼내도록 만든 그 결단력은 정말 높이 평가받아야하죠. 


개인적으로는 IMF 사태와 공과가 상쇄된다고까지 생각할만큼 하나회 숙청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정말 아무도 생각 못 했죠. 

1
Updated at 2015-11-22 11:35:16

하나회 숙청은 정말 높게 봐야됩니다. 당시에 전차에 시동 걸고 있다는 소리까지 나왔는데 말이죠. 그때 하나회 안쳐냈으면 우리 태국이랑 비슷한 정치환경이 되었겠죠.
뭐 물론 아들관리랑 IMF는 그 공을 다 제로로 만들지만 말입니다

2015-11-22 14:22:37

본문과 그리고 댓글과 크게 상관없는 내용이긴 한데..
아들관리(?) 대한민국 대통령의 전통 아닌 전통입니다
당선된 역대 대통령 모두가 실패했죠

예정대로라면 박근혜 대통령이 (본의는 아니지만) 처음입니다

1
2015-11-22 11:54:19

투량환주의 전형적인 예시였죠. 사실 금융위기만 없었다면 구 민정당 계열의 조직과 기반을 김영삼 계열이 완전히 집어삼키는 결과로 끝났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서서히 고사되어가던 민정당 계열이 금융위기 이후 반YS 바람을 타고 부활하게 되었지만, 3당 합당 이후의 행보나 하나회 척결 및 금융실명제 시행 때의 전격적인 움직임을 보면 YS의 정치 센스는 확실히 뛰어났다고 생각해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5-11-22 11:36:18

방송사들은 YS당시에 엄청 압박받아서 반작용이 아닐지

2015-11-22 11:53:26

차별이랄게 있나요?

방송국이야 당시의 추모열기나 관심도 같은걸로 편성을 하는건데..

같은 역대 대통령이라고 다 똑같이 추모하거나 방송을 편성하거나 할 이유는 없잖아요.


2
2015-11-22 12:20:37

그때가 조금 예외적으로 극성(?)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을 기점으로 그냥 추모만 조용히 하고 정상생활 이어갔으면 해요.

2015-11-22 12:36:56

뭐든지 적당히가 좋지 않을지.... 

국장도 하고 국민들도 추모하고 있고 몇몇예능은 실제로 결방하기도 하고여...
궂이 하루종일 슬픔에 잠겨야 되는 날이고 그래야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2015-11-22 12:46:25

IMF로 인해 국민들이 힘들어졌고, 지금도 매한가지 인것을 감안한다면 과를 크게 보는 것같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안 좋게 돌아가셨고. DJ는 IMF극복등의 반작용이 있어서 아닐까요?

4
Updated at 2015-11-22 13:09:13

노무현대통령도 김대중대통령도 너무 과하다 생각했었어요. 추모를 강요당하는 느낌이었거든요. 지금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1
2015-11-22 13:08:28

이건 대놓고 정치글 아닌가요?

2015-11-22 15:37:13

6년이나 된 민감한 일을 꺼내서 얘기하시려면, 당시 언제부터 언제까지 어떤 방송이 결방을 했었는지 데이터 정도는 갖고 오셔서 말씀을 하셔야 하는게 아닌가합니다. 지금도 티비에는 온통 YS에 대한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장례식은 26일부터고요(맞나요?). 그때되면 더 심해지겠죠. 민감하게 반응하시는게 아닌가합니다. 6년 전에는 바로 이전 대통령의 자살과 연이은 전 대통령의 사망이 이어진 시기였고, 또 그들의 추종자들 역시 활발한 활동을 하던 때죠. 그만큼 언론에서 더 많이 다룰 수 밖에 없고요. 오히려 모든 대통령의 서거를 엄청나게 슬픈 일인냥 국가주도하에 전체적으로 다룬다면 그것이야말로 전체주의 사회죠. 개인적으로는 대통령이건 뭐건 일개 국민인데 가족장으로 치뤄야하는 게 맞지않나 생각하는데요. 국민에게 추모를 강요하는 면도 없지않아 있다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그게 국가가 아니라 일부 국민들 스스로가 주도한 일이라면 그건 그 일대로 존중받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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