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Free-Talk

조작이 개입되어 있는 요사이 경찰의 홍보물

 
17
  3729
Updated at 2015-10-05 09:33:07



40
Comments
2
Updated at 2015-10-05 01:02:15

자살 기도 남성 끌어안은 여경 이야기는 나름 감동했는데 그것도 주작인가요? 

개인적으로 어지간해선 남의 선동에 잘 안움직이고, 그런 선동을 잘 파악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주작이라면 제대로 낚였네요. 그냥 부산 경찰처럼 별 건 아니지만 소소한 감동으로 끝내면 안되는 것일까요...... 아니, 이걸보니 부산 경찰의 그 훈훈한 이야기들 마저도 의심의 눈초리로 보게 되네요. 참...
8
2015-10-05 00:08:51

항상 센스있고 위트넘치는 글과 댓글로 즐거움을 주시는 소접님!

죄송한데 제목을 조금만 수정해주시면 안될까요?

일부 썩은 경찰들도 있지만.

주야로 고생하는 경찰분도 분명계실테고.

매니아인 중에서도 경찰을 하시거나 꿈꾸거나 가족중 누가 몸담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경찰 모두를 그렇게 싸잡는 뉘앙스의 제목에 상처를 받을수도 있어서요.

별것 아닌것에 민감하게 제가 반응할수도 있지만..

부탁드려봅니다.

2015-10-05 00:10:43

존중 받아 마땅할 직업이 있죠.

소방관, 경찰관, 군인... 그리고 정치가.
...
씁쓸하네요.
3
Updated at 2015-10-05 00:21:25

표창 받기전에 사기극이 들켜서 다행이네요


기레기나 보도 지침이나 나오는 세태에 저런 기자분도 있다는게 기자분들을 존경 받게 만드네요
3
2015-10-05 00:21:20

끝에 특정정권을 언급하는게 의도가 보이는 제작물같습니다
소접님은 의도치 않으셨을지 모르지만 출처도 판대편에 많리 치우친 정치성향을 지닌 사이트이고 제작자의 의도가 보이는 제작물이네요

4
2015-10-05 00:27:31

마지막 두 사진은 넷 상의 허위정보 유포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청이 전담팀까지 꾸렸으면서 정작 자기들이 허위로 조작한 걸 비판하기 위한 것이지 진영논리와는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9
Updated at 2015-10-05 00:34:48

그럼 그것만 언급하면 되는것이지

어떤 대통령을 언급하며 이 대통령의 발언이후로 경찰이 이런 일을 벌였다는 전혀 근거도 없고 개연성도 없는 두 사건을 연결시킨것이 제작자의 의도속에는 진영논리가 다분히 포함된것으로 보입니다.

미디어 오늘이라는 매체의 성향또한 뻔하고 해당 사이트의 평소 정치성향도 그쪽으로 치우쳐있다는게 공공연한 사실인데 저 제작물 제작자의 의도에서 진영논리를 빼놓을순 없을것 같습니다.

링크된 해당사이트 댓글을 봐도 역시나 마지막 기사캡처를 한 부분에 관련해서 그쪽으로 촛점을 맞춘 댓글이 많은걸보면 제가 생각한 진영논리가 단순히 억측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
2015-10-05 00:38:44

그냥 기사를 인용한 것이고 저 매체의 성향은 크게 관련없는 내용 아닌가요? 기사내용도 말씀대로 대통령의 발언 이후 그에 맞춰 전담팀을 만들었다 정도인데 이게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니고 딱히 이상한 일도 아닌데 굳이 진영논리가 개입될 여지가 있는 건가요?

4
2015-10-05 00:47:27

당연히 개입되지요 안될수가 없습니다.

다 반대로 생각해 보시면 명확하게 이해가 되는것입니다.
전의경의 과도한 시위진압을 다루면서 조선일보의 기사를 퍼왔다고 합시다
그 기사의 내용에 과거 쌍용자동차 노조진압을 예로 들었다고 합시다.
그 기사앞에 '노무현 정권당시 쌍용차의 노조진압' 이라는 한마디로 한 정권을 겨냥한 기사가 됩니다. 진짜로 그 사태의 현안에만 집중을 하자고 한다면 부가적인 판단이 들어갈 요소는 빼는게 맞습니다.

누군가가 조선일보 기사를 퍼와서 '노무현 정권당시 쌍용자동차 진압사례를 보면' 이라는 기사를 올리면 지극히 중립적인 시각으로 해석할 자신이 있으십니까

그리고 매체의 성향이나 해당사이트의 성향을 따로 떼어놓고 바라보는건 너무 순수한 시선이 아닐런지요.

언제나 그렇지만 반대쪽의 성향을 가진분들도 그런 기사를 못퍼와서 그런게 아닙니다. 다같이 자제를 하는겁니다. 반대편 성향의 정권을 은근하게 돌려서 까는 제작물을 제가 퍼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안봐도 뻔한데 서로 배려하는게 옳지 않을까요
4
2015-10-05 00:56:08

먼저 저는 맥그레이디님과 정치성향에 대해서는 논하고자 하지 않습니다.

그냥 제가 보기엔 해당 기사는 경찰청이 인터넷 전담팀을 만들었다는 것을 말하기 위한 기사였고 글의 문맥에서 볼 때 이것은 경찰이 조작한 행동과 대비시키기 위해 넣은 거라고 봐서 별 이상한 점을 못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소 민감하신 게 아닌가해서 댓글남겼습니다.

그리고 예로 드신 것도 적절치가 않은 게 시위진압과 전담팀 구성은 다르죠. 위의 기사는 허위정보 유포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팀을 만드는 건데 넷상에서 허위사실 유포로 고통받는 연예인이나 공인들이 많은 상황에서 이런 전담팀을 만드는 게 시위진압과 비슷한 성격은 아닌 것 같습니다.

3
2015-10-05 01:07:25

저도 트랜지션님과 정치성향에 대해선 논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느낀게 민감하다고만은 말할 수 없고, 위에서도말했듯이 경찰이 전담팀을 만들었다는 사실만 언급하면 되는것이니 누구의 정권시절에 라고 은근슬쩍 넣은 것은 명백히 의도가 보이는 것이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해당기사의 정치적성향과 게시글 제작사이트의 성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봐도 의도가 없지 않습니다.

다시 똑같은 예시를 들자면
과잉 시위진압에 대한 제작물을 어떤 사람이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기사하나를 인용했습니다. 그 기사는 조선일보의 기사였고 '노무현 정권시절 쌍용차 노조 진압 사례를 보면.....' 이라는 기사를 인용했습니다.
명백히 시위진압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면 '쌍용차 노조 진압사례를 보면' 이라는 문구로 충분했을 겁니다.
그리고 해당 제작물의 출처는 그 악명높은 사이트이고 해당사이트로 원본 링크까지 되어있고 밑에는 수많은 편향적인 댓글들이 달려있습니다.
도저히 의도가 없다고 말할 수가 없지요

진짜 가치중립적인 제작물이 되려면 해당기사를 인용을 안해도 충분할 것이고, 맨위 문단을 없애고 18일~ 부터만 인용해도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굳이 해당 정권을 언급한 편향된 언론의 기사를 인용한 것이 의도가 도저히 없다고 할 수 없죠

그걸보고 그런 생각을 한게 민감하다고 하면 안됩니다. 의도가 있는 게시물을 보고 의도를 눈치챈걸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고 하면 제가 느낀걸 애써 무시하라는 말이니까요

그리고 시위진압과 전담팀 구성이 같은 성격이라고 놓은게 아니고, 제작물을 제작하며 인용한 기사와 사이트에서 어떤 정치석 의도를 은근히 섞는 사례를 제시하고자 한거지 거기서 시위진압과 전담팀은 같은 성격이 아니라고 하는건 제가 그 예시를 든 의도를 잘못 파악하신것 같습니다.
1
2015-10-05 01:12:58

시위진압과 전담팀 대응이 성격이 다르다고 한 건 거기에 정권을 엮었을 때 정권에게 받는 이미지가 다르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한 정권 자체에서 두 가지 일을 했어도 두 경우에서 정권에 대해 갖는 이미지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 의도를 파악하지 못 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개인적으로는 맥그레이디님이 처음에 저런 댓글을 남기셔서 오히려 정치적인 의미로 흘러가는 게 아닌가해서 더 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보시기에 정치적인 의도가 있어보인다면 이러한 댓글을 남기시기보다는 운영진께 신고를 하시는 게 어떨까하는 말씀을 드려봅니다.

3
2015-10-05 01:22:58

그럼 의도가 보이는 게시글을 정치적으로 흘러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아무말도 하지 않아야 된다는 말씀인데 정치적 논쟁이 되는 게시물은 금지되어있다 - 정치적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논쟁이 되지않기 위해 아무말도안한다. 이 과정은 잘못된 과정이죠. 정치적 논쟁이 될 게시물이 금지되어 있는데 논쟁이 될게려워서 아무도 언급을 안하는건 잘못된 겁니다. 정치적 논쟁이 될 글이 안올라오게 하는게 애초에 맞는 길이죠. 정치적글이 올라와도 논쟁만 안되면 되니까당 게시글에 아무댓글도 달지않고 입다물고 논쟁이 되지않으니 삭제되지 않고럼 암묵적으로 해당글 정도의 수위의 글은 괜찮은걸로 인정이 되는 겁니다. 그럼 해당 글이 불편하지만 논쟁이 되지 않기 위해 입을 다물었던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그정도 수위의 글이 앞으로 올라오는걸 보면서 불편함을 참아야 되는죠.

슬램덩크에서 나왔던 시판 시험과도 같은 겁니다. 아슬아슬한 수위의 파울을 하고 그때 심판이 불지 못하면 앞으로도 그 수위의 파울은 심판이 불지못하고 파울에 선을 긋게 되는거죠. 논쟁만 안되면 된다고 그 게시물에 대해서 입을 다물면 앞으로도 그 정도 수위의 게시물은 용인되게 되는겁니다.
해당 게시물을 이렇게 생각하고 불편해하는 사람이 있다는 의견들이 있어야 반영이 되고 앞으로도 조절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같은 성격의 게시글이 올라오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공론화 하는겁니다.
저같은 의견이 있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요

이런것도 정치적의도가 담겼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려야 서로 주의할수 있는 계기가 되지요.
6
2015-10-05 01:28:45

아니요. 이 게시물이 매니아에 적절한지 아닌지는 맥그레이디님이 판단하는 게 아니고 운영진분들이 판단하는 겁니다. 당장 이 게시물만 해도 저는 정치적이지 않다고 보고 맥그레이디님은 정치적이라고 보시는데 그럼 어떡해야 하는 겁니까... 생각이 다른 어쩔 수 없는 것이고 결국 운영진께 판단을 맡겨야죠. 그래서 굳이 이런 식의 댓글을 남기기보다는 신고를 하시는 게 어떤가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2015-10-05 00:43:03

댓글 수정하셔서 추가하면 링크된 사이트야 그쪽 성향이 있으니 그런 댓글이 있겠지만 그건 우리사이트와는 관련이 없잖아요. 어차피 같은 내용을 봐도 사람마다 판단이 다른 거니 그쪽 사이트에서 그런다고 이것 자체에 색깔을 씌울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3
Updated at 2015-10-05 00:54:19

우리사이트와는 관련없어도 그 댓글들 내용을 보면서 아하 저랬구나 배경에 저런 의도가 잇었구나 하면서 사고가 그쪽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댓글이 없는것보다 더 훨씬 높습니다. 당연한 거구요. 사람들의 사고는 당연히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보고 동조하는 과정에서 그쪽으로 흘러가기 쉽습니다.


저는 본 게시글까지는 몰라도 해당 사이트 링크를 건것이 그런 의미에서 더 분란을 일으키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견의 댓글이 달리고 안달리고 문제가 아닙니다. 가치중립을 지키는것이 원칙적인 목적으로 정치적 성향으로 흘러갈수 있는 게시글을 금지한거지 매니아에서만 그런 댓글이 없다고 다 되는게 아니라
관련글과 해당사이트 댓글들을 보면서 사고가 그쪽으로 흘러가도록 하는데에 매니아가 그 매개체로 쓰여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그렇게 댓글을 달지않아도 매니아 사이트를 통해 해당사이트 댓글과 게시물을 보면서 그쪽으로 흘러가는 사고를 가질것이고, 분란댓글을 달고싶지 않아서 서로 쉬쉬해도 그것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2015-10-05 01:03:13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습니다만 그건 좀 다른 문제인 것 같습니다. 매니아에서 가치 중립을 유지한다고 해서 다른 사이트에서도 그래야할 의무는 없고 개별 사안에 대해서 어떠한 판단을 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죠. 다만 이 곳에서는 표현하지 않는 걸 원칙으로 하는 것이지 아예 어떠한 성향으로도 생각도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3
2015-10-05 01:13:49

자꾸 다른 말씀을 하시는데

그 가치가 한쪽으로 흐를수 있는 게시물을 매니아를 매개체로 통해서 게시되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다른 사이트에서야 그런말 얼마든지 하라고 하죠 그런데 그 사이트의 댓글과 사고들이 저 게시물과 댓글들을 통해서 매니아로 들어오기 때문에 문제인겁니다.

물론 중립적인 게시물을 보고 거기에 대해서 판단하는 건 각자 마음입니다. 표현안하면 되죠, 그런데 한쪽으로 표현될수 있는 게시물이 게시되는건 문제죠. 왜냐하면 반대쪽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불편하니까요. 다같이 불편하지 않기 위해서 생긴게 정치적으로 흐를수 잇는 게시글의 금지인데요

생각은 하되 표현은 하지만 않으면 된다는건 그럼 제가 어떤 정치적 편향된 게시글을 가지고 와도 그 밑에 댓글로 분란만 없으면 된다는 말이 되는거죠. 제가 서울시 급식문제에 대한 글을 퍼오면서 박원순 시장에 대해 은근슬쩍 언급한 글을 퍼오고 댓글로는 다들 정치적 성향으로 표현되지 않고 건전한 비판이 오갔다고 그게 중립적인 게시물인가요

절대 아니죠 그걸보고 불편할 사람이 있기 때문에 그런걸 퍼오지 않는거고 퍼와서도 안되는겁니다
5
2015-10-05 01:22:53

자꾸 가치중립 이야기 하시는데요.

대체 미디어오늘을 어느 쪽, 조선일보는 또 어느 쪽이라고 선을 긋는 것과, 미디어내일 기사 한 꼭지를 포함시킨 게시글을 가져오는 것 중 어떤 것이 매니아의 원칙인 정치적 중립을 더 위반하는 것일까요?

얼마나 기계적이고 원칙적인 중립을 원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특정 매체와 사이트의 성향을 독단으로 규정해버리시는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님의 견지야말로 매니아에서 얘기하는 중립의 원칙에 위배된다 생각하는데요. 심지어 그 기준과 분류 자체에는 동의하는데도 말입니다.

1
2015-10-05 01:26:30

매니아에서 말하는 중립의 원칙은 누구나 알고있고 인정할만한 한쪽으로 해석될 수 있는 정보를 가지고 오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럼 제가 신랄하게 상대편을 까부수는 어느 신문기사를 들고와도 그 기사와 신문을 가치중립적으로 판단하실겁니까
아니면 그 악명높은 모사이트에서 어떤 특정 정치인을 까는 글을 가져와도 가치중립을 지키실건가요

공공연한 사실을 중립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아닌것처럼 하면안되고 공공연히 한쪽성향이 짙다고 판단되는 주제들을 가지고 오지 않는 것이 중립의 원칙입니다.
4
Updated at 2015-10-05 01:36:25

그 원칙에 비추어 놓고 보았을 때 지금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님은 심각하게 매니아 원칙에 어긋나는 댓글을 계속 달고 계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죄송합니다만 아이디가 길어 님으로 줄이겠습니다) 님께서 지적하시고자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만, 그런 부분이야말로 신고와 건의를 통해 해결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님의 방식대로면 님의 정치견해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지 않습니까? 대한민국은 진영논리로 분열되어 있고 각 매체의 논조는 명확하게 목적성을 띠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 직후 경찰의 액션이 있었다'는 그 메신저를 놓고 봤을 때 정치적 의도가 뚜렷한 것이다.

그런데 저 따옴표 안의 부분이 정치적 의도가 얼마나 개입된 것이고 매니아의 원칙에서 어떻게 유권해석될 것인지는 운영진의 판단 여부에 달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먼저 매체의 성격을 규정하고 문장의 의도를 단정하여 게시물 전체적인 맥락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부분을 미리 단죄하려고 하시는건 적어도 매니아의 정치, 가치 중립적 원칙과 부합하는 방식이 아니지 않습니까.

1
2015-10-05 01:44:22

매니아의 가치 중립이 어떤겁니까

매니아에서 이미 사회적으로 공공연하게 인정되고 잇는 가치를 중립적으로 하자는게 아니라 사회적으로 공공연하게 한쪽으로 치우쳤다고 인정되는 가치를 가져오지 않는것이 매니아 중립의 원칙입니다.

메니아가 어떤 대단한 사이트라고 사회적으로 공공연하게 인정되는걸 애써 무시하고 중립이라고 생각해야 하나요. 모든걸 중립으로 판단하라고 하라는게 매니아 중립원칙이 아니고 중립에서 벗어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오면 안된다는게 매니아에서 말하는 중립입니다.

제가 어떤 정치인에 대해서 비판하는 글을 편향적인 매체에서 퍼왔다고 해서 거기에 대해서 중립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라는게 매니아의 중립이 아니고 애초에 그런 중립적이지 않은 글을 게시하지 않는 것이 매니아의 중립입니다. 이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어떻게 애써 없애고 중립적으로 생각하라고 하는건가요

그리고 가치중립은 운영진분들께서 판단하지 않으십니다. 운영진분들은 운영진들의 가치가 개입되는 부분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분란이 일어날만한 글에만 제재를 가합니다. 이런글도 신고가 들어가지 않으면 제재가 안되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이 게시글에 불편한 사람이 있다. 이 게시글이 운영원칙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어필하고 공론화시키귀 위한 겁니다.

그냥 정치적글 하나 올라와있다고 해서 너무 노골적이지 않는 이상은 운영진분들이 삭제하지 않습니다. 신고가 들어오고 불만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어야 운영진분들이 판단하시는거죠. 그걸위해서 제가 이런글에 불편해하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어필하는 거구요
5
Updated at 2015-10-05 01:53:04

그러니까 그 '사회 공공연한 가치와 정치적 판단'이라고 맥그레이디 님께서 "주장"하시는게 진짜로 여기 매니아에서 공공연하게 받아들여지는지 어쩐지 '공공연하게 논의되고 운영진에 의해 해석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신고를 통해 기다리실 일이죠. 그런데 스스로 인정하셨든 신고만으로는 못미더우시고 분란이 될만한 일이라고 댓글에 의견을 피력하신다는 것은...맥그레이디 님께서 신고를 믿지 못하고 분란을 유도하시는 것과 무엇이 다른 것일까요.

1
2015-10-05 02:03:47

분란에 대한 의견은 트랜지션님과 쪽지로 이미 길게 얘기한지라 더 설명하기는 힘드네요


한가지 간단하게만 말씀드리자면
제가 어떤 분란성 글을 게시했습니다.
그런데 분란을 일으키지 않기위해 누군가는 불편해할만한글에 아무도 의견을 표출안하고 그냥 넘어가면 그 글을 분란글이 아니게 됩니다. 그럼 누군가에게 불편할 수 잇는 그 글은 용인되는 거고 앞으로도 같은 글을 불편해할 사람들도 참고 봐야합니다.

분란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불편한 글에 의견을 표출하지 않는다? 잘못된 거라고 봅니다. 그럼 애초에 분란글이란 없고 분란을 일으키는 사람만 있는 겁니다. 모두가 참으면 분란글이 될 글이 없죠. 누군가는 보기에 불편하고 그러므로 이게 분란이 될만한 글이라는걸 의견으로써 표출해야 하는겁니다.

제가 르브론제임스가 넘버원이다 조던을 넘어섰다!!!!
라고 했는데 모두가 분란을 피하기 위해 허허 그렇지요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지요 하고 넘어간다면?
조던의 팬분들은 불편하지만 분란을 일으키지 않기위해 불편하다는 의견을 표출하지 않고 앞으로도 같은 글을 계속 참으며 열람해야 합니다. 분란성글이 분란성글이다라는 의견을 표출하는것을 아무것도 아닌글을 분란을 일으킨다라고 하셔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모두가 분란을 일으키는게 두려워 불편한 감정을 숨겨야 합니다.

분란성글은 누군가는 불만을 가질만한 글인데 분란을 막기 위해 참으면 결국 그 글은 분란글이 아니게 되는거죠. 제 말뜻을 이해하셨으면 합니다.
4
2015-10-05 01:24:35

무슨 다른 말을 한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이걸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 거리고 보지 않기 때문에 링크사이트에서의 일과 우리사이트에서의 일은 다르다 저쪽과 우리의 판단이 같을 순 없다라는 얘기를 했을 뿐인데요. 그리고 마찬가지로 이 글로 인해 어떠한 판단을 하더라도 그건 개인의 자유고 굳이 그걸 표현해서 분란을 일으키지만 않으면 문제될 게 없다는 말을 하는 건데요. 애초에 맥그레이디님과 제가 의견차이를 보이는 건 이 글이 정치적인 의도가 있냐 없냐에 대한 판단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서울시 급식문제에 박원순시장이 언급된 글을 가져오더라도 그걸보고 판단하는 건 개인의 자유입니다. 그걸 보고 정치적이라서 불편하면 운영진께 신고하고 판단을 기다리면 되는 겁니다.

1
2015-10-05 01:29:18

분란을 일으키지만 않으면 된기 때문에 분란성글을 보고 아무말도 하지 않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분란이 될만한 누군가에게 불편한글을 분란이 되지 않기 위해 아무말도 안한다면 분란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글은 남을것이고 지속적으로 그 정도 수위의 글은 암묵적으로 인정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또한 운영진에서 글을 중지시키는 것도 분란이 되었을때의 상황이지 제가 혼자 딸랑 신고한다고 해서 중지시키는 것도 아닙니다.
이런글이 불편하고 분란이 될만하다는 의견이 있어야 하지요 저는 그걸 언급한 겁니다.
10
2015-10-05 01:42:48

분란성 글인데 분란이 일어나지 않는다라... 뭔가 이상하지 않으세요? 분란성글이라는 판단은 본인 기준의 판단이시지 모두의 생각이 같은 건 아닐겁니다. 만약 그렇게 판단하셨어도 실제로 그 글이 분란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그 글은 분란성 글이 아닌 것 아닐까요?

만약 그 글이 보기에 불편하시면 신고를 하시면 될 것이고 그러한 분들이 많으면 자연히 운영진 쪽에서 판단을 하실 겁니다.

2
Updated at 2015-10-05 05:42:42

저도 똑같이 느꼈습니다. 대단히 불편했습니다. 신고하려고 했는데 이미 신고되었네요. 운영진의 빠르고 현명한 판단을 기대합니다.

2015-10-05 00:39:12

여기도 저기도 조작질이 아닌 곳이 없네요.

2015-10-05 01:10:10

빠른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3
2015-10-05 01:14:42

사실내용만 갖다 붙여놨으면 좋겠네요 사견이 들어간 사진이나 글은 이미 사실이 아님. 보기 얹짢아요

2015-10-05 01:42:52

여야가 현재 진행형으로 격돌 중인 국정원 임모 과장 블랙박스 증발건이 있다보니..

이런 경찰 실적 부풀리기 사건이 더 부정적으로 보이긴 하네요.
징계받을 사람은 확실히 징계를 받아 그냥 어영부영 넘어가는 일이 없어야 할 터인데..
미심쩍긴 합니다.
16
2015-10-05 07:26:31

이건 오히려 이상한 댓글 때문에 글 내용과 상관없이 정치적인 글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

댓글이 글을 산으로 인도하는 느낌마저 드네요.

그냥 어처구니 없는 경찰의 행위에 대해

한심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는데 댓글 보니까 당황스럽네요.....


Updated at 2015-10-05 09:24:37

이상한 댓글이 아닙니다. 그 분이 그러지 않으셨으면 제가 신고 후 그런 댓글을 썼을테고 제가 아니면 다른 분이 그랬을 겁니다. 생각이 너무나 달라 당연히 분쟁이 일어날 글이니 삭제가 옳다고 봅니다. 실제로 파이어 났잖습니까. 맨 끝에 미디어오늘 기사만 없었으면 조금 나았을텐데요.

2015-10-05 08:02:53

미디어오늘 기사사진 보고 이 글도 파이어 되겠구나 짐작했습니다. 

4
2015-10-05 09:38:11

운영진의 논의에서는 해당 게시물이 정치적인 게시물로 보기는 어려운 것 같다 였는데요, 중간에 기사캡쳐본이 하나 들어가 있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는 소지가 작지만 존재한다고 봐서 사진을 직접 수정해서 그 부분은 삭제처리를 해뒀습니다.

1
2015-10-05 10:55:14

그걸로 충분합니다.

제가 바라는게 이거였으니까요
저도 여경 실적 조작사건은 이미 접했고 저도 마찬가지로 비판하는 입장이었는데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특정정권당시 경찰의 행동을 언급해서 첨언한 제작물을보고
누구나 공감하던 문제가 정치적인 색을 넣음으로써 누군가에게 불편하게 되는구나
같은 사건을 보고 어떻게 정치적인 생각을 저렇게 넣을수 있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또한 이 사건에 대해 경찰의 행동에 비판하는 입장이었는데
뜬금 경찰의 행동을 넘어서 특정 정권을 끌어들이니 보기 매우 불편했습니다.
이 조치가 가장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2015-10-05 11:12:21

동감합니다. 적절한 조치네요.

2015-10-05 11:12:02

감사합니다. 충분합니다.

2015-10-05 10:57:36

이제 여경 영웅담 기사 나오면 조작인지 의심부터 해야겠네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