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얻어먹으러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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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9 00:58:29
소고기 얻어먹으러 버스로 1시간 거리를 원정간지 언 반년여.....
기능사 시험 2주전까지 계속 원정 갔던......
그렇게 시험이 끝나고(떨어지고) 오늘 원정을 가고 있는데 갑자기 식은 땀이 나면서 정신이 혼미해지더군요.
그렇게 도착할때쯤 되니 괜찮아져서 아자!하며 후배한테 나 도착했다라고 연락해서 만났는데....
진짜 태어나서 컵라면 2개 연속은 오늘 처음 먹어본듯......2개 먹고서 후배가 자기것까지 면만 다 먹으라길래 정확히 두 젓가락(컵라면 2개+2젓가락) 먹다가 내려놓았네요.집에 와서 다 줄......
라면 사주면서 하는 얘기가 자기 이번달 카드값 600 나왔다며 아침에 간신히 막았다는 얘기를 하던데요.
올초에 다시금 연락 되어서 분에 넘치게 잘해주었던 후배인데....
근데 써놓고 보니 이 글을 왜 적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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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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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인데 사리곰탕 한사발 하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