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아름다운 헤어짐 따윈 없습니다. 함께한 시간이 있는데 그 방법이 아무리 세련되었더라도 상처를 안 준다는건 불가능하다 생각합니다.
헤어지면서 상처를 안 받는다는건 함께한 기간동안 서로에게 단 한번도 진실된 마음을 안줘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슬픔이라는 감정을 못 느끼거나..
헤어질때의 방법보다 헤어진 후의 행동들이 서로를 배려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술먹고 전화하기, 술먹고 정신 차려보니 상대방 집앞 등의 스킬시전을 삼가하는것은 물론이고 상대방과의 마주침을 최소화하는것이 서로 잊는것에 도움이 되고 아픔을 빨리 털어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원체 낄데 안낄데 못가리는 저의 오지랖이 발동되어 쓰는 부분입니다만..
상대방에게 아픔을 주는게 가슴이 아파서 올리신건지, 아니면 상대방이나 상대방 지인에게 술자리 안주거리가 되기 싫으신건지는 모르겠으나
전자면 아직 상대방을 배려 할만큼의 애정이 남아있는 것 같으시니 헤어짐을 한번 더 고민해보심이 ... 후자면 아무리 그간 잘해줬어도, 정말 로맨틱하게 헤어졌어도 결과는 작성자분이 상대방 여성분을 찬 것이므로 무조건 마른 오징어가 씹힐때 보다 수만배는 씹힙니다. 따라서 그냥 헤어지자고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