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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월급 모아서 나오신분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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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2-02-19 19:36:09
장학금이 아깝긴하지만 아무래도 군대를 갔다와서 공부를 하는게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올해 3월에 육군으로 군대 갈 계획입니다.
몇일 전에 고민 글 올렸었는데, 조언 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암튼 곧 군대에 가게 될텐데요.
요즘은 이등병 월급도 8만원정도 나오고, 병장은 한 11만원 가까이 받는 것 같고,
'한번 아끼고 아껴서 모아볼까...'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아아 그리고 담배는 안핍니다.

혹시 군대에서 월급을 어느 정도 모아서 나오시거나, 군대 내에서 재테크 해보신 분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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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2-02-19 17:50:55
제가 10년전에 전역할때 돼지저금통 3개 들고 나왔는데..
30만원씩 해서 백만원 정도 모아 나왔습니다^^
위험수당 받는 부대라 다른 부대보다 월급이 좀 많았죠~!
 
 
Updated at 2012-02-19 17:54:50
군대에서 돈 모아 나오는 사람들 보면 진짜 대단한거죠..
 
저도 수당 조금 더 받는 gop에서 있었는데
 
짬차면 px에서 후임들 사주랴..
 
가끔 외박이나 휴가 나가면 유흥비..
 
저도 나름 아낀다했는데 쥐꼬리만한 군인월급으로 남는게 없더군요.
 
돈을 쓸땐 써야죠~~ 군대월급 모아서 얼마나된다고..
2012-02-19 17:56:25
후임사주고 내기하고
같이 외박나가고 하면 모으기가 쉽지않습니다
부대에서 px에 대해 심하게 통제한다거나 px가 없을경우에는 모으기 쉽구요
2012-02-19 18:00:24

127만원 모아 왔네요 1년 짜리 6마넌씩 너었어요 ㅋ 휴가 나가서 빧은
돈 도 좀넣구요

2012-02-19 18:05:05
저는 한달에 5만원씩 10개월 까진 모았는데..
일단 돈모으시려면
이등병때 돈을안쓰시면 돈이 꽤나 모일거에요(신병교육대에서 자대가시면 월급카드에 돈이좀있죠..)
그리고 위로휴가 나와서 다른통장에 돈 넣어놓고 들어가고
돈 안가지고 들어가면 안쓰기도 쉽습니다~
저희부대 같은경우는 큰 훈련 나가면(1박2일 이상 훈련)
먹을거를 너무 많이사가는 특징이있어서...그땐 돈을 좀 많이썻죠
그리고 전화를 많이하시면 은근히 돈이 많이나온답니다
저 이등병때는 5만원 빠져나가고 전화비 빠지니까 잔액이 없었어요
2012-02-19 18:12:21
군것질 안하시고 전화도 콜렉트 콜만 이용하신다면 어느 정도 모으실수 있을 겁니다
휴가 나왔을 때도 돈을 많이 안쓴다는 전제가 있어야 겠죠
여자친구가 계신다고 했는데 이게 가장 돈 모으는 걸 힘들게 하는 요인이 될 수 도 있습니다
휴가 나올때 마다 저는 여자 친구 한테 계속 돈 쓰게 하기가 조금 미안하더군요
여자친구 한테 콜렉트 콜로만 전화를 걸어도 여자 친구분 전화 비가 엄청 나올거구요
그래도 어떻게든 모으는 사람은 모으는 걸 봐서 글쓰신 분의 의지가 중요하지 않을 까 합니다
Updated at 2012-02-19 18:19:09

요즘은용돈받아서 그걸로쓰고 월급은월급대로받아쓴다더군요 전 사실 예전에 이거에 대한 아픈 스토리를 들은적이있습니다. 군대에서 나오는 월급 몇푼몇푼을 모아 휴가나올때 가난했던집에 계신 어머니를 위해 고기를사간 군인이 사고가나서 죽었다는내용이었는데 그 상황이 정말 눈물나더군요. 군용물품분실했다고 구라쳐서 부모님들 돈이나삥땅치려하는 철부지들과 비교되는내용이었지요 저도 월급 만얼마받던사람인데 물가가치가그때와다르다한들 사실 모으는게쉽진않았는데 요즘엔 좀 나아졌겠네요

2012-02-19 18:15:32

저는 돈 생기면 계속 후임사주고 그러다가

말년에 12만원정도 남았길래 후임들 주고 다 먹을꺼 사와서 먹으라고해서
제로인 상태로 나왔더랬죠 
2012-02-19 18:30:04
돈모으는 사병들 치고 인간관계 좋은 애들을 별로 본적이 없어서(..있긴한데 많이는 없었죠..)
돈모으면 절대로 담배는 피시면 안됩니다. 사병들 월급의 절반 이상은 담배값인데 그거 아끼면서 후임들꺼 뺏어 피면 겉으로는 말안해도 쓰레기 취급 받습니다.
외박 자제 하고 피엑스 출입 줄이시면 모을수는 있어요.
돈좀 남으면 후임들 과자도 좀사주시고요  군대 에서 받아오는거라곤 인간관계랑 멀쩡한 몸뚱아리 뿐이에요
Updated at 2012-02-19 18:53:20

저 부대에 있을때 한 사람이 돈 모은다고 월급카드를 휴가나와서 아예 집에 놓고 왔더군요. 돈 만원 한장 달랑들고.  그렇게해서 몇달동안을 후임들한테 되도안한 내기까지 해가며 이리저리 얻어먹고 다니는데... 참 꼴사나워서....(사람은 착한데 말이죠.)


물론 한푼 두푼 모을수는 있겠지만 그 금액이 얼마나 모일지도 모르고, 안에서 고생도 많이 하는데 굳이 월급 모아야 된다는 강박관념때문에 더 스트레스 받을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2012-02-19 18:59:22
요새 월급을 많이 받긴 하네요... 저 처음 이등병때 월급이 2만원이 안됐던 걸로 기억하는데;; 병장 때 애들 데리고 px 딱 두번 가면 월급 없어졌었다는...
2012-02-19 18:59:52
저도 모아서 나왔습니다. 정확히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100만원 넘게 모았었지요.
전경이라 일반 육군들보다 월급이 조금 더 나왔었네요.
근데 제 경우에는 섬에 있다보니 돈을 쓸 일이 없어서 그냥 모은 케이스..
Updated at 2012-02-19 19:08:38
돈을 모은다/아낀다/절약한다/저축한다.   
이건 어디까지나 그 사람의 상황이나 환경 여건에 따라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뚜렷한 목표가 있고 정말 돈 만원 쓸려면 고민하게되는 가정적 경제적 궁핍상태같은 여건이시라면 주제넘게 뭐라 할말은 없겠는데요.
 
요즘 월급이 올랏다고해서 머 십만원이니 어쩌니 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원할하고 완만한  현재 군급우들과의 친화 유지 또 친구 기타 자신이 써야하는 최소한의 경비 등등을 고려하면 모으고 자시고할 액수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군생활동안 사람 잘만나고 잘사귀어서 그덕으로 좋은 직장 소개받거나 평생 든든한 친구가 되거나
그 안에서 만난 사람이 재산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니 많이 있다기보다 그러려고 찾고 노력해야하는게 바람직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한달에 돈 십만원가지고 제테크하겠다는 벽을 미리 쳐두시면 그런 관계를 형성하는데 걸림돌중하나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말씀드리는겁니다.   제대하고 남은 학창시절 1~2년 바짝 공부하고 준비하시고 취업하실텐데 2년여 쌔빠지게 군생활 내내 모은돈 취업해서 한달일하고 받는 월급도 안된다는걸 본인이 직접 체험하신다면 그때 제 심정을
동감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제테크와 저축은 사회적 기반과 자리를 잡으신후 시작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솔직히 이런 질문과 비슷한 이야기를 최근에 자주들었는데 개개인의 경제적인 부유상태를 떠나서
남자가 말이죠 ....  그러시지 마세요...  적고나니 기분상하시게 들릴수도 있겠다 싶어서여 흠
이말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제 친남동생이라도 똑같은 말과 조언 하겠습니다.
2012-02-19 19:06:58
엄청 모아야 겟다 이런 생각보다는, 평상시 아껴쓰시는 분이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솔직히 군대월급만으로 100만원 넘게 모으기는 힘든 거 같아요. 저도 나름 아꼇는데 말이죠. 대신 휴가나가서 5만원 10만원 씩 받는거 다 쓰지 않고 같이 모았습니다. 군대에서 오버로크 더블로 치지 않고 쓸데 없는데 돈 안쓰고, 가끔 PX가서 먹고 싶은거 잇음 어느정도 사먹고 해도, 충분히 모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한 100만원 정도? 모았구요.
 
저는 맡후임이랑은 별로 안친해서...그 친구들한테는 뭐 별로 사준거 없구요. 대신 아들 군번이랑, 가끔 짬찌들이나 막내들 힘내라고 밥에 컵라면이랑 과자 좀 사와서 멕여주고 하니깐 돈이 많이 안들더라구요. 그런식으로 밤에 라면 못먹는 애들 조금씩 먹여주면 엄청 좋아라 합니다.
 
 그래서 휴가전날에 전역자의 밤할때, 제 동기는 싸가지 없다고 욕먹었는데 저는 고맙다구 보고 싶을 거라고 하덥니다.
 
인간관계는 자기일 열심히 하고 불합리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들 후임들에게 요구하지 않으며 먼저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완성되는 거 같습니다.
 
 근데 사실 군대 후에 인간관계는 좋지 않았네요. 가끔 모이자고 해도 제가 할일이 바빠서 매번 튕기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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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2-02-19 19:26:24

적립식으로 10만원씩 펀드에 넣어놨더니 2년넘어서 원금에 50만원 붙더군요 


그걸로 부모님 건강검진해드렸죠~!!
2012-02-19 19:35:19

님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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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9 19:36:09

저희땐 병장이 3만원..

그돈이라도 모아서 어머니 금목걸이 해드리는분이 있었는데 참 대단해보였다는..
2012-02-19 20:07:20

일병 월급이 9600원 하던 시절이라...-_-;

Updated at 2012-02-19 20:24:56
제 주위 친구들중에는 없고 건너 건너로 군대에서 돈 모았다는 사람을 들은적이 있긴한대
 
물론 모을 수는 있습니다; 군대가기전에 통장에 한 2~300정도있으면 정말 군대 월급 한푼 안쓰고
 
저 돈으로 휴가때 놀고 옷사고 분대장달아서 분대원들 냉동 좀 사주고 전화좀 하고 동기들 선임들이랑
 
과자도 좀 먹고; 따로 모아둔 돈이 없는대 군대에서 돈 모았다는 사람은 좀 말이 안되죠
 
휴가 나와서는 뭔 돈으로 놀고 옷은 어떻게 사며 ;; 부모님한테 손을 벌린다는건대 이건 군대에서
 
돈 모으나 마나죠 아무런 의미가 없는.. 군대 전역하고 느낀게 정말 남는건 그 어떤것도 아니고
 
사람이 남습니다 기껏해야 200만원, 물론 막상 모아놓으면 큰돈이지만 그것모으려고 군대에서 쪼잔
 
한 사람으로 찍혀서 남는 사람도 없고 휴가때 방안에만 틀어박혀 있는건 어리석죠
 
아 저는 말차 한달 모아서 나와있는대 12만원정도 들어오더군요 ; 작년에 감사히 썼던 기억이 ^^
2012-02-19 20:32:47
저 역시 경제적으로 굉장히 궁핍한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군대 월급은 쓰시길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2012-02-19 20:41:06
정말 쓰는걸 추천합니다...
 
전역하고 알바 조금하면 그돈 바로 모이는 돈 그냥 군생활 안그래도 배도고프고 고달픈데
 
후임들마니마니 사주시고 그게 좋을것같네요 결국 남는건 돈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Updated at 2012-02-19 20:48:11

777일 동안 모은 급여는 248만 7230원 정도 - 휴가비, 모든 수입 포함.

2012-02-19 20:57:10
말이야 듣긴 들었는데 주변에는 그런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병장월급이 3만원정도 받던때였는데 봉급모아서 외박나가서 다 쓰곤 했던기억이...
제 친구는 군대에서도 일주일에 10만원씩 집에서 용돈 받아 쓴놈도 있다는...
2012-02-19 21:09:50
적금을 7만원짜리로 하나 넣으세요. 통장 자동이체로..  그리고 한 20만원정도 미리 넣어놓고요. 혹시나 못낼걸 대비해서..  그리고 PX같은건 일체 갈생각하지말고 7만원 적금들어가면 남은돈으로 애들 PX 한달에 한번 or 아들군번 오바로크 하는데 쓰시길..  
Updated at 2012-02-19 22:40:50

08년도군번인데 전역할때 40~50정도 모아나왔습니다. 일체 용돈같은거 안받았구요. 애들 챙겨줄거 다 챙겨줬고 전역할때 아들군번애 전투화도 하나 사줬으니 군대애들에게 돈 안쓴편도 아니구요. PX를 좀 적게간 편이었고 결정적으로 담배를 안피웠어요. 담배피우는사람중에 돈 남겨오는사람 한명도 못봤고 담배만 안핀다면 20~30모으는건 쉬울거라 생각합니다.

2012-02-19 22:44:32

자동이체가 아니면 절대 못모읍니다

간식 별로 안좋아하신다면 요새는
모으는 사람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2012-02-19 23:04:18
병사 급여로 남들에게 손 안벌리고 살면 대단한거죠.
요즘엔 전역하고 6개월이나 1년 동안 하사하는게 있는데 가까운 동생은 6개월간 하사하고 840만원
모아서 학교 다니는 친구가 있네요. 840만원도 한달에 20몇만원만 쓰고 나머지는 저축해야
가능하다는..
더 중요한건 이 제도로 하사가 되면 5시되면 무조건 영외로 쫓겨나기 때문에 
술 안먹고 도서관 다니면서 숨만 쉬셔야 한답니다.
2012-02-19 23:09:50
남에게 손벌리지 않고 그냥 본인 월급으로만 군생활 끝마쳐도 준수한 것 같습니다.
 
저도 모아보려고 생각은 했었는데 작업하다가 후임들 먹을것이라도 사준다던가 하는것으로 지출이
 
꽤 많은편이고 또 휴가 나가서 쓰는 돈만으로도 월급은 다 쓰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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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9 23:52:17
제 자랑을 조금 하자면 이등병 월급이 9,900원일 때
PX가고 싶은 것도 참아가면서 4개월 동안 돈을 모아서
휴가 나와서 어머니께 꽃바구니와 작은 생신선물을 사드렸습니다.
Updated at 2012-02-20 01:16:33

너무 안쓰는 것도 좀 그래요 거기선...


먹는 낙이라도 있어야죠^^; 모여서 냉동돌려 먹는데 궁상 떠는 건 괜시리 고달프고 아닌거 같아요

차라리 안에 앉아서 공부를 하신다거나 책을 읽겠단 목표가 낫죠.

나와서 일해보면 푼돈인데요 뭐^^;

전 영어 단어 몰래 써 가서 많이 외웠고, 상병달자마자 투고 왕고 가서 그냥 대놓고 공부 했습니다.

저도 모아서 효도 선물 드린 적은 있지만 몇만원 짜리고 그랬죠.

휴가 때 내려가면서 쓸 푼돈이나 모으고 뭐

근데 이등병 8만원이면 예전보다는 많이 나오네요... 

저도 경계근무지라 경계수당이 나와서 저정도 받은 거 같은데;
2012-02-20 04:02:45
휴가때 암것도 안할거라면 못모읍니다...................
휴가비 받아쓰고 콜렉트콜 이용해서 돈 모으는거랑 돈 안모으고 휴가비 이런거 다 월급으로 충당하면서 따로 용돈받아서 통장에 저금하는거랑 차이가 뭔지........... 
2012-02-20 04:06:37
일단 담배 안피고 px 적당히가면 월급 한 5~6만원정도 남긴 남음.. 휴가때 다 쓰지만 않는다면야 뭐
여튼 큰돈은 못벌어 옵니다 2년해서 끽해봐야 몇십만원인데 너무 돈모아야겠다 생각하지 마시고 군생활 윤택하게 만드는데 사용하세요.. 저도 입대전엔 돈모아서 나와야지 했는데 일병 이후로 병장전까지는 통장 빵꾸안난적이 없습니다......하하............
2012-02-20 10:15:17
대박이다...
요즘 군대 갈만하네요...
저정도면 외출이나 휴가나와도 집에 손 안벌리고 돌아다니겠다.
병장때 만원 넘겼는데...
휴가 때 집에 오는 차비 겨우 모았는데...
WR
2012-02-20 12:28:45

많은 분들 댓글 감사합니다 !       


돈을 모은다기보다는 내무실 생활 같이하게 될 선후임들이랑
적당하게 쓰는게 좋을 것 같네요 ~
2012-02-20 14:26:31
후임운이 어떻게 풀리느냐에 따라서 모을수 있을지 없을지가 크게 좌우되지 않을까요?
전 제밑으로 1년간 후임이 안와서 정말 힘들었지만 그 기간동안 제 주머니에서 단 10원
하나 나간적은 없었습니다. 내무실 막내는 돈내는 그 어떤 것에서도 열외...
병장이 된 이후에도 제위로 한달 단위로 빽빽하게 고참들이 많아서
돈쓸일 별로 없었습니다. 대신 월급 모아서 휴가 나와 쏠쏠하게 썼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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